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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화·고급화 동시 확대”… 현대차, 더 뉴 스타리아 EV·리무진 출시

– 더 뉴 스타리아 EV·리무진, 18종 라인업 확대
– 듀얼 충전 포트·V2L 적용, 활용성 강화
– 이그제큐티브 시트 탑재, EV·하이브리드 가격 공개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과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을 출시했다.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 트와일라잇 호라이즌 투톤(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지난 23일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과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을 선보이며 스타리아 상품 구성을 확대했다. 이번 전동화 모델과 리무진 추가로 스타리아는 ▲투어러(LPI 11인승, 하이브리드 9·11인승, EV 11인승) ▲카고(LPI 3·5인승, 하이브리드 2·5인승, EV 3·5인승) ▲라운지(LPI 7인승, 하이브리드 7·9인승, EV 7·11인승) ▲리무진(하이브리드 6·9인승, EV 6인승) 등 모두 18개 라인업으로 운영한다. 현대차는 비즈니스 수요부터 가족 중심의 일상과 여가 수요까지 함께 겨냥했다.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은 지난 1월 2026 브뤼셀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전동화 MPV다. 전면에는 하나의 수평 라인으로 이어진 연속형 램프를 넣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했고, 외장형 액티브 에어 플랩과 전면 충전구는 파팅 라인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정리해 전기차 특유의 간결한 인상을 살렸다.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 하이브리드는 직사각형 블록 패턴의 블랙 크롬 그릴과 프론트·리어 범퍼 하단, 사이드 실의 골드 색상 가니쉬를 적용해 고급감을 강조했고, 리무진 일렉트릭은 프론트 그릴과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리어 엠블럼에 블랙 색상을 넣고 프론트·리어 스키드 플레이트의 골드 색상과 조화를 이루게 해 차별화를 줬다. 휠은 하이브리드에 전용 18인치 올 블랙 알로이 휠, 일렉트릭에 공력 성능을 고려한 전용 17인치 올 블랙 알로이 휠을 각각 적용했다.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 실내(사진=현대자동차)

측면과 후면 구성도 각 모델 성격에 맞춰 다듬었다.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은 넓은 측면 면적을 수평 라인으로 나눠 고급감과 안정적인 비례를 강조했고, 트와일라잇 호라이즌 투톤도 별도로 마련했다. 투톤은 ▲어비스 블랙 펄+캐스트 아이언 브라운 펄 ▲어비스 블랙 펄+로버스트 에메랄드 펄 등 2종으로 운영한다. 외장 색상은 신규 로버스트 에메랄드 펄을 포함해 ▲크리미 화이트 ▲어비스 블랙 펄 ▲캐스트 아이언 브라운 펄 등 4종으로 구성했다.

실내는 공간성과 고급감을 각각 앞세웠다.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은 동급 최대 수준의 2·3열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해 다인승 이동 환경에 맞는 공간성을 갖췄다.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은 컬럼형 전자식 변속 조작계에 골드 컬러 포인트를 넣고, 후석 도어트림 중앙에는 리얼 스티치와 스타리아 각인 스터드가 들어간 가죽 소재를 적용해 마감 품질을 높였다. 내장 색상은 블랙 원톤과 신규 앙티브 그린 원톤 등 2종으로 운영한다.

실내 구성과 편의 장비는 용도에 따라 세분화했다.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은 현대차 최초로 전·후방 듀얼 충전 포트를 적용해 전면에는 급속·완속 충전을 모두 지원하는 충전구를 기본으로 넣었고, 후면에는 완속 충전 전용 충전구를 옵션으로 운영한다.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 일렉트릭(사진=현대자동차)

전·후방 충전 도어가 동시에 열리지 않도록 하는 동시 열림 방지 로직도 적용했다. 실내·외 V2L도 넣었고, 실내 V2L은 투어러는 센터페시아 하단부, 카고는 러기지 트림 우측 하단부, 라운지는 플로어 콘솔 후방에 배치했다. 여기에 23.9L 프렁크를 더해 수납 활용도도 높였다.

리무진은 후석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6인승 모델 2열에는 전용 프리미엄 시트인 이그제큐티브 시트를 넣었고, 세미 애닐린 천연가죽을 적용해 질감과 촉감을 살렸다. 이 시트는 원터치 조작으로 시트 기울기를 최적화해 장시간 이동 때 신체 압력을 균형 있게 분산하며, 에어 컨투어 바디케어 기능은 14개 에어셀과 5가지 마사지 모드로 장거리 탑승 피로를 줄인다. 외측 암레스트 스위치로 최대 14방향 시트 조절이 가능하고, 내측 암레스트에는 테이블도 넣었다.

또 2열과 3열 천장 사이에는 파노라믹 스카이 루프를 넣어 실내 조명 연출과 독서등 기능을 함께 제공하고, 루프 전방에는 폴딩형 17.3인치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달아 후석 활용성을 높였다.

안전·커넥티드·편의 품목도 강화했다.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1.5 ▲전방·측방·후방 주차 거리 경고를 기본으로 넣었고,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가속 제한 보조 ▲차로 유지 보조 2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등 신규 기능도 적용했다. 빌트인 캠 2 Plus, 디지털 키 2 같은 커넥티드 기능도 담았고, 스마트 개별 공조 시스템과 100W USB 충전 포트도 적용했다.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 일렉트릭(투어러)(사진=현대자동차)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은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AVNT를 통합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기본으로 넣었다. 블루링크 스토어를 통해 디스플레이 테마와 스트리밍 프리미엄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주행 성능과 충전 성능은 전동화 모델의 실사용 범위에 맞춰 맞췄다.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은 84.0kWh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최고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 전비 4.1km/kWh를 확보했고 1회 충전 시 최대 387km를 주행한다. 기준은 카고 EV 3·5인승 17인치 휠 모델이다.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도 적용해 350kW급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약 2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리무진은 하이브리드와 EV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바탕으로 최고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27.0kgf.m, 연비 12.3km/L를 갖췄고, EV 모델은 84.0kWh 배터리를 탑재해 최고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 전비 3.9km/kWh와 1회 충전 시 최대 364km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기준은 하이브리드 6인승 18인치 휠과 EV 6인승 17인치 휠 모델이다.

승차감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설계도 함께 손봤다.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은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을 적용해 전동화 모델 특유의 늘어난 중량에도 안정적인 조향 성능을 확보했고, 라운지와 리무진 모델 후륜 크로스멤버에는 하이드로 부싱을 적용해 안락한 승차감을 높였다.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 일렉트릭(사진=현대자동차)

전륜 서브프레임 후방에는 충돌 에너지를 분산·흡수하는 임팩트 바를 넣어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MPV에 필요한 충돌 안전 성능을 갖췄다.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은 전·후륜 서스펜션에 스틸보다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했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후륜 트레일링 암 연결부 차체 강성을 강화했다. 여기에 2열 도어 글래스 이중 접합 차음 유리와 리어 쇽업소버 마운팅 장착부 차체 두께 보강을 더해 노면 진동과 실내 소음을 줄였다.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이 ▲카고 3인승 5,792만 원 ▲카고 5인승 5,870만 원 ▲투어러 11인승 6,029만 원 ▲라운지 7인승 6,597만 원 ▲라운지 11인승 6,549만 원이다. 서

울시 기준으로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을 적용하면 카고 3·5인승, 투어러 11인승, 라운지 11인승은 4천만 원대부터 구매할 수 있다.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은 1.6 터보 하이브리드 ▲6인승 6,909만 원 ▲9인승 5,980만 원이며, 일렉트릭 ▲6인승 8,787만 원이다. 리무진 일렉트릭 6인승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적용하면 8,500만 원 이하 가격대가 형성돼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은 지난해 12월 나온 더 뉴 스타리아의 최고급 모델로, VIP 수요를 겨냥한 상품성을 갖췄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은 프리미엄 공간 경험과 전동화 기술을 결합한 최상위 MPV”라며 “전·후방 듀얼 충전 포트와 V2L 등 전동화 사용성을 갖춘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과 함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새로운 이동 가치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reivianjeon@tru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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