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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형과 간격 좁힌다”… 기본형 아이폰 18, 내년 봄 출시 검토

– 기본형 아이폰 18, 봄 출시설로 전략 변화 부상
– 아이폰 18e 동시 공개설, 칩·메모리 조정 거론
– 반도체 가격 상승 속 기본형 포지션 변화 주목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애플이 기본형 아이폰 18의 출시 시점을 내년 봄으로 옮기고 일부 사양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폰 17(사진=애플)

기본형 아이폰 18은 오래전부터 전통적인 9월 공개 일정에서 빠질 수 있다는 말이 나왔다. 대신 내년 봄 아이폰 18e와 함께 출시되고, 애플의 연례 9월 행사에서는 아이폰 18 프로와 아이폰 18 프로 맥스, 폴더블 아이폰이 먼저 공개되는 시나리오가 거론돼 왔다. 폴더블 모델의 제품명은 아이폰 폴드와 아이폰 울트라 두 방향이 함께 언급되고 있다.

이번에는 중국발 유출 정보를 통해 기본형 모델의 성격 변화까지 함께 제기됐다. 해당 정보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 18을 아이폰 18e와 같은 시점에 내놓는 데 그치지 않고, 제품 구성 자체도 지금보다 보급형에 더 가까운 방향으로 조정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반도체 가격 상승이라 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아이폰 18에 한 단계 낮은 제조 공정을 적용한 칩셋이나 사양을 조정한 칩, 성능이 낮은 메모리가 들어갈 수 있다는 내용이다. 메모리의 경우 용량이 줄거나 더 느린 종류로 바뀌는 시나리오까지 포함된다. 이렇게 되면 기본형 아이폰 18은 성능과 부품 구성 면에서 ‘e’ 라인업과의 간격이 이전보다 더 좁아질 수 있다.

다만 이번 유출은 어떤 부품이 어느 수준까지 조정되는지까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비교 기준이 아이폰 18 프로와 아이폰 18 프로 맥스인지, 아니면 아이폰 17인지에 따라서도 해석은 크게 달라진다.

프로 라인업과의 격차를 더 벌리는 수준이라면 기존 전략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지만, 아이폰 17과 비교해도 체감 사양이 낮아지는 방향이라면 기본형 라인업의 상품성 평가에도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를 놓고 “현재 단계에서 분명한 점은 기본형 아이폰 18이 출시 시점과 제품 포지션 모두에서 변화를 맞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reivianjeon@tru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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