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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들의 소득 향상 이바지”… 원주시, 농산물 가공산업 7년 만에 50억 원 매출 돌파

– 원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 운영으로 가공 제품 생산 활성화
– 20개 농업 법인·110여 명 농업인 참여, 지역 농산물 가공 소득 증대
– 지역 거점별 가공사업장 확대 계획,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기대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과 협업해 운영 중인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가 7년 만에 누적 매출 5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원주시, 농산물 가공산업 7년 만에 50억 원 매출 돌파(사진=원주시)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해 농업인의 가공·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가공 제품 생산 및 판매를 지원하는 공동 가공 시설이다. 현재 20개 농업 법인과 11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20여 종의 가공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원주시는 농업인의 가공 수요를 반영한 시제품 개발, 완제품 생산, 포장재 지원, 판로 확대 등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하며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지역 농업인 조직체를 위한 가공플랜트 지원 사업을 통해 호저면과 소초면에 가공사업장을 조성해 주스류, 조청 등 가공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향후 4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원주시, 농산물 가공산업 7년 만에 50억 원 매출 돌파(사진=원주시)

원주시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의 생산부터 가공, 판매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농산물 가공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운영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trus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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