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저주 경고 떴다”… 투어스, 컴백 트레일러 공개
– 투어스, 트레일러로 별의 저주 서사 예고
– 27일 미니 5집 발매 앞두고 컴백 본격화
– 콘텐츠 순차 공개에 예스24 쇼케이스 개최
[트러스트=전우민 기자] 그룹 투어스(TWS)(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가 미니 5집 ‘NO TRAGEDY(노 트래지디)’ 컴백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투어스는 지난 10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OPENING SONNET : star-cross’d lovers(오프닝 소네트 : 스타 크로스드 러버스)’라는 제목의 신보 트레일러를 게재했다. 셰익스피어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 프롤로그에 등장하는 문구를 제목으로 내세운 영상으로, 공개 전부터 그 의미를 둘러싼 여러 해석이 이어졌던 콘텐츠다.
영상 전반부는 사랑에 빠진 소년들의 들뜬 감정을 먼저 비춘다. “네가 너무 좋아”라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환하게 웃는 도훈, 누군가를 위해 선물을 포장하고 그 순간을 기록하는 경민의 모습이 잇따라 등장한다. 로미오와 줄리엣을 읽으며 스타 크로스드 러버스라는 문구를 손으로 짚는 영재의 장면은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이후 전개를 준비하는 장면으로 배치됐다.
이어 트레일러는 분위기를 급격히 뒤집는다. 고민에 잠긴 신유와 한진, 초조하게 무언가를 확인하는 지훈의 장면 위로 불안한 기류가 번지고, 서로를 바라보던 백조 오브제가 떨어지며 화면에는 ‘BEWARE THE STAR’S CURSE AGAINST LOVE(사랑을 향한 별의 저주를 경계하라)’라는 경고 문구가 등장한다. 흔들리는 공간 속에서 멤버들의 설렘은 깨지고, 날카로운 무언가가 스쳐 지나간 뒤 한진의 뺨에는 붉은 상처가 남는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강한 빛이 투어스를 향해 달려들고, 이를 막으려는 멤버들의 실루엣이 비치며 영상은 끝난다.
이번 트레일러는 새 앨범의 서사를 먼저 꺼내놓는 장치로 읽힌다. 투어스가 27일 발매하는 미니 5집 노 트래지디는 사랑을 스스로 쟁취하고 운명을 개척하는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트레일러는 사랑 앞에서 위기를 맞이한 멤버들의 모습을 먼저 보여주며, 이후 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감정을 밀고 나갈지 앨범의 큰 흐름을 예고했다.
컴백 일정도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13~19일에는 ‘오늘의 운세’ 콘텐츠가 공개되고, 13~15일에는 ▲HUSH ▲BLUSH ▲RUSH 컴팩트 버전 오피셜 포토 3종이 차례로 베일을 벗는다. 이어 20일 트랙리스트, 22일 하이라이트 메들리(하라메), 23~24일 오피셜 티저 2편이 순서대로 공개된다. 앨범 발매 당일인 27일 오후 8시에는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온·오프라인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처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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