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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서 첫 신호탄”… 아이브, 월드 투어 아시아 일정 개시

– 아이브, 쿠알라룸푸르서 아시아 투어 포문 연다
– 신곡 포함 세트리스트 확대에 솔로 무대 호응
– 18일·19일 오사카 공연으로 열기 이어간다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아이브(IVE)(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두 번째 월드 투어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었다.

▲IVE 두 번째 월드 투어 ‘SHOW WHAT I AM’ 쿠알라룸프루(사진=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아이브는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타 아레나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을 개최했다. 이번 무대는 월드 투어 재개와 함께 아시아 투어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REVIVE+)’ 발매 이후 한층 넓어진 세트리스트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현지 팬들 앞에서 처음 본격적으로 펼친 자리였다.

공연의 출발점은 정규 2집 수록곡과 기존 대표 무대를 한 흐름으로 묶는 데 있었다. 다이브의 함성 속에 등장한 아이브는 ▲갓챠(GOTCHA) (Baddest Eros) ▲XOXZ(엑스오엑스지) ▲배디(Baddie) ▲아이스 퀸(Ice Queen)을 앞세워 공연 초반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여기에 신곡 ‘블랙홀(BLACKHOLE)’까지 더해 정규 2집의 색을 무대 위에서 구체적으로 펼쳤다. 아이브는 새 앨범 이후 확장된 음악 세계와 팀 서사를 이번 공연 전면에 배치했다.

이 흐름은 중반부 무대에서도 이어졌다. 미리 준비한 현지어 인사로 객석의 호응을 이끈 아이브는 ‘티케이오(TKO)’로 무대의 결을 바꿨고, 이어 ▲홀리 몰리(Holy Moly) ▲마이 새티스팩션(My Satisfaction)을 선보이며 라이브와 퍼포먼스의 밀도를 함께 끌어올렸다. 아이브는 보다 콘셉추얼해진 안무와 짜임새 있는 무대로 공연 몰입도를 높였다.

▲IVE 두 번째 월드 투어 ‘SHOW WHAT I AM’ 쿠알라룸프루(사진=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서울 공연부터 화제를 모았던 멤버별 솔로 무대는 이번 쿠알라룸푸르 공연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했다. 장원영은 ‘에잇(8)’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고, 레이는 ‘인 유어 하트(In Your Heart)’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전했다. 리즈는 ‘언리얼(Unreal)’로 밴드 사운드를 앞세운 청량한 무대를 꾸렸고, 가을은 ‘오드(Odd)’로 몽환적인 색을 드러냈다. 이서는 ‘슈퍼 아이시(Super Icy)’에서 보컬과 랩을 오가는 구성을 소화했고, 안유진은 ‘포스(Force)’ 무대에 새로운 댄스 브레이크를 더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후반부에는 대표곡과 신곡이 다시 한 번 공연의 축을 만들었다. 아이브는 ▲애티튜드(ATTITUDE) ▲러브 다이브(LOVE DIVE) ▲레블 하트(REBEL HEART)에 이어 신곡 ‘뱅뱅(BANG BANG)’을 선보였고, 이후 ‘아이엠(I AM)’부터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까지 무대를 이어가며 공연장을 가득 채운 함성 속에 쿠알라룸푸르 공연을 마무리했다.

공연을 마친 뒤 아이브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쿠알라룸푸르에서 아레나 공연을 펼쳐 뿌듯했고 다시 더 많은 다이브를 만나러 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 내내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응원해 준 덕분에 큰 힘을 얻었고, 떼창이 나올 때 특히 마음이 벅찼다며 앞으로 이어질 월드 투어에서도 더 많은 다이브에게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쿠알라룸푸르 공연으로 아시아 투어 출발을 알린 아이브는 오는 18일과 19일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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