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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방일지’부터 ‘서울의 봄’까지… 부산아시아영화학교, 영화·드라마 제작 비법 푼다

– 부산아시아영화학교, ‘영화/드라마 기획·제작’ 마스터클래스 열어
– 첫 강좌 김석윤 감독, 이어 4월 21일과 22일에는 김원국 하이브미디어코프 대표
부산지역 영화·영상 전문인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간 교육 프로그램의 일부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부산영상위원회가 운영하는 부산아시아영화학교가 영화·드라마 제작 현장의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마스터클래스를 마련한다.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를 연출한 김석윤 감독과 영화 ‘서울의 봄’을 제작한 김원국 하이브미디어코프 대표가 부산을 찾아 콘텐츠 기획과 제작 전략을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부산아시아영화학교, 영화·드라마 제작 비법 푼다 ⓒ부산아시아영화학교
▲부산아시아영화학교, 영화·드라마 제작 비법 푼다 ⓒ부산아시아영화학교

이번 프로그램은 ‘2026 부산지역 영화·영상 전문인력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열린다. 부산영상위원회는 지역 영화·영상 전문인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연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마스터클래스 역시 업계 최정상급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첫 강좌는 4월 17일 김석윤 감독이 맡는다. 김 감독은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 피닉스 대표로, 워크플로 중심의 콘텐츠 기획과 연출 전략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작품 발굴 과정과 작가·배우와의 협업 방식, 장르별 기획·제작 전략, 플랫폼별 제작 접근법의 차이 등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무 이야기가 중심이 된다. 수강 신청은 4월 9일까지 받는다.

▲부산아시아영화학교, 영화·드라마 제작 비법 푼다 ⓒ부산아시아영화학교
▲부산아시아영화학교, 영화·드라마 제작 비법 푼다 ⓒ부산아시아영화학교

이어 4월 21일과 22일에는 김원국 하이브미디어코프 대표의 강좌가 진행된다. 첫날에는 상업영화 기획·제작 전략을 주제로 장르별 기획 방식, 연출·배우 패키징 노하우, 단계별 리스크 관리 등 제작자의 실전 경험을 공유한다. 둘째 날에는 한국 영화 및 콘텐츠 산업 진단을 주제로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과 국내 산업 환경 전망을 짚는다. 김 대표 강좌의 신청 마감은 4월 13일이다.

교육 운영 방식도 눈길을 끈다. 부산아시아영화학교의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보통 15명 안팎의 소수 정예로 진행되지만,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강사진의 전문성과 수요를 고려해 최대 30명까지 확대 선발한다. 현장 밀도를 유지하면서도 더 많은 지역 영화인에게 참여 기회를 넓히겠다는 취지다.

▲부산아시아영화학교, 영화·드라마 제작 비법 푼다 ⓒ부산아시아영화학교
▲부산아시아영화학교, 영화·드라마 제작 비법 푼다 ⓒ부산아시아영화학교

행사는 4월 중순 부산 영상산업센터에서 열리며,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부산영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부산아시아영화학교 온라인 교육 플랫폼 AFiS 아카데미 오프라인 강좌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 영화·영상 업계에서는 이번 강좌가 창작자와 제작 실무자를 잇는 실질적인 교육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rus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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