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블랙으로 존재감 키웠다”… JLR 코리아, 디펜더 OCTA 블랙 출시
– 디펜더 OCTA 블랙, 635PS V8 성능 강조
– 30개 이상 블랙 디테일로 강렬한 존재감
– 13.1인치 탑재, 4월 체험 행사 진행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JLR 코리아가 올블랙 디테일을 입힌 고성능 SUV ‘디펜더 OCTA 블랙(Defender OCTA Black)’을 출시한다.

디펜더 OCTA 블랙은 디펜더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내세운 디펜더 OCTA를 바탕으로 30개 이상 익스테리어 요소에 블랙 피니시를 적용한 모델이다. 외장은 디펜더 컬러 팔레트 가운데 가장 순도 높은 검은색으로 소개한 나르비크 블랙(Narvik Black)을 전용 색상으로 채택했고, 글로스 피니시를 더해 깊은 색감을 강조했다. 여기에 매트 프로텍티브 필름(Matte Protective Film)을 옵션으로 마련해 취향에 맞는 외관 연출까지 지원한다.
블랙 디테일은 새틴 블랙과 글로스 블랙의 대비를 중심으로 짰다. 프런트 언더 실드와 리어 스커프 플레이트, 리어 리커버리 아이, 쿼드 배기 테일파이프에는 새틴 블랙을 입혔고, 범퍼·보닛 인서트·보닛 디펜더 스크립트·사이드 벤트·프런트 토우 아이 커버·쿼드 배기 팁에는 글로스 블랙 마감을 적용했다. 타원형 랜드로버 그릴 로고는 블랙으로, 스크립트는 다크 실버로 처리했으며, 배기 머플러와 센터 박스 커버, 전동 전개식 토우 바(옵션) 등 언더바디 전반에도 글로스 또는 새틴 블랙 피니시를 더했다.

휠과 타이어 구성도 블랙 테마에 맞췄다. 20인치 ‘스타일 1086’ 새틴 블랙 알로이 휠과 글로스 블랙 브레이크 캘리퍼를 조합했고, 온·오프로드 균형을 고려한 올터레인(All-Terrain) 타이어를 기본으로 넣었다. 휠 캡에는 포스퍼 브론즈(Phosphor Bronze) 색상의 Defender 스크립트를 더해 디테일을 마무리했다.
실내는 올블랙 외장과 맞물린 터프 럭셔리 구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디펜더 최초로 적용한 에보니(Ebony) 색상의 세미 아닐린 가죽과 크바드라트(Kvadrat™) 소재를 조합해 촉감과 내구성을 함께 챙겼고, 시트에는 독창적인 천공 패턴과 9개의 사각형을 이루는 세로형 등받이 스티치 디테일을 담았다. 에보니 컬러 퍼포먼스 가죽 스티어링 휠을 적용했으며, 시트 베젤과 백 서라운드, 암레스트 힌지에는 카르파티안 그레이(Carpathian Grey) 포인트를 넣었다. 대시보드 전면 디펜더 시그니처 크로스 카 빔은 새틴 블랙 파우더 코트로 마감했고, 촙드 카본 파이버(Chopped Carbon Fibre)는 옵션으로 제공한다.

성능은 디펜더 OCTA의 기계 구성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4.4리터 트윈 터보 마일드 하이브리드 V8 엔진은 최고출력 635PS를 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4초다. 6D 다이내믹스 서스펜션은 온로드에서는 롤링을 억제하고 오프로드에서는 극한의 휠 아티큘레이션을 지원한다. 스티어링 휠 버튼을 1.5초 이상 눌러 켜는 전용 OCTA 모드는 버튼과 패들 시프트, 실내 조명을 레드 컬러로 바꿔 주행 상태를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주행 몰입감을 높이는 기능도 담았다. 바디 앤 소울 시트를 넣어 1열 퍼포먼스 시트 탑승자가 음악을 귀와 몸으로 함께 체감하도록 했고, 이 시스템은 15개 스피커의 700W 메리디안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연동한다. 서브팩(SUBPAC™)과 협력해 개발한 이 기술에는 세계 정상급 레코딩 아티스트와 작곡가들이 사용하는 AI 최적화 소프트웨어 기반의 진동-음향 기술이 적용됐다. 또한 ▲진정 ▲균형 ▲활력 등 사운드 트랙을 통해 운전자 스트레스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디펜더 OCTA 블랙에는 다른 디펜더 라인업과 같은 부분변경 사양도 반영했다. 새로운 시그니처 그래픽을 넣은 헤드램프와 스모크 렌즈를 적용한 다크 플러시 테일 램프가 대표 변화다. 실내에는 13.1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인포테인먼트 조작성을 높였고, 운전자 안면 인식 기반 ‘운전자 주의 모니터(Driver Attention Monitor)’도 새로 넣었다.
기존 OCTA 라인업 확대도 함께 진행한다. 디펜더 OCTA 블랙이 새로 합류하면서 선택지를 넓혔고, 디펜더 OCTA는 2026년형부터 외장 색상에 사르가소 블루(Sargasso Blue)와 보라스코 그레이(Borasco Grey)를 추가했다. 기존 샤랑트 그레이(Charente Grey), 페트라 코퍼(Petra Copper)를 포함해 모두 4가지 색상 라인업으로 운영한다.

JLR 코리아는 4월 17일부터 3일간 충북 진천에서 브랜드 라이프스타일 행사 ‘데스티네이션 디펜더’도 연다. 이 행사에서는 캠핑 프로그램과 함께 모터스포츠 경기장 벨포레 모토아레나에 마련한 오프로드 코스, 레이싱 트랙에서 디펜더 OCTA 블랙의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디펜더 OCTA 블랙의 국내 판매 가격은 원 케어 패키지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적용하고 대시캠·하이패스를 포함해 2억 4,547만 원이다.
디펜더 매니징 디렉터 마크 카메론(Mark Cameron)은 “극한의 지형까지도 정복할 수 있는 디펜더 OCTA의 존재감과 목적성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며 “올블랙 디펜더가 얼마나 각광받는지 알기에 가능한 모든 요소에 블랙 컬러를 적용해 궁극의 터프 럭셔리를 구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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