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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밴 시장 정조준”… 메르세데스-벤츠, 최상위 전동 밴 VLS 출시 예고

– 벤츠 VLS·마이바흐, 퍼스트클래스 실내 예고
– 115kWh 배터리·409마력 전기 사양 거론
– 프라이빗 라운지·800V 급속충전 적용 검토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고급 전동 밴 VLS 출시를 예고하고, 최상위 사양으로 마이바흐 버전까지 추가한다고 밝혔다.

▲VLS 컨셉카(사진=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달 초 VLE를 공개한 데 이어 상위 모델 VLS 계획도 함께 내놨다. 회사는 VLS를 ‘그랜드 리무진’ 성격의 밴으로 규정하고, 마이바흐 버전까지 더해 고급 밴 시장 최상단 모델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회사 측이 세부 사양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VLS의 방향성은 비교적 분명하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 차에 퍼스트클래스 수준의 실내와 강화된 디지털 기능, 뒷좌석 중심의 고급 사양을 담겠다고 설명했다. 시대를 타지 않는 우아함과 세련된 고급감을 앞세운다는 점도 함께 내세웠다.

실내는 프라이빗 라운지 성격을 강조하는 구성이 유력하다. 메르세데스-벤츠는 고급 소재와 정교한 디자인 디테일, 장인정신을 갖춘 공간을 예고했다. 앞서 공개된 VLE에는 발받침과 베개, 무선 휴대전화 충전기를 통합한 전용기 스타일 좌석이 들어간 만큼, VLS는 이보다 한층 높은 수준의 뒷좌석 구성을 갖출 가능성이 크다.

▲VLS 컨셉카(사진=메르세데스-벤츠)

여기에 센터 콘솔과 냉장 수납공간, 첨단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더해질 가능성이 높다. 비전 V 콘셉트가 제시한 방향을 기준으로 보면 65인치 디스플레이와 42개 스피커의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이 들어갈 수 있다. 우드 트림과 금속 장식, 고급 가죽 적용 가능성도 높다.

차체는 VLE보다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현재 공개된 VLE는 전장 5,309mm, 전폭 1,999mm, 전고 1,943mm, 휠베이스 3,342mm를 갖췄다. 여기에 추가될 대형 VLE는 휠베이스 3,517mm, 전장 5,484mm로 나온다. 이런 구성을 감안하면 VLS는 일반적인 미니밴보다 더 큰 체급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

파워트레인 세부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상위 VLE와 비슷한 구성을 따를 경우, VLS에는 약 115kWh 배터리 팩과 합산 최고출력 409마력을 내는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이 들어갈 수 있다.

▲VLS 컨셉카(사진=메르세데스-벤츠)

여기에 800V 전기 시스템과 300kW 이상급 DC 급속충전 성능도 핵심 사양으로 거론된다.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과 후륜 조향 시스템 역시 유력하게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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