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진 변신 예고”… 케플러, 미니 8집 ‘크랙 코드(CRACK CODE)’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 케플러, 하라메 공개하며 컴백 열기 높인다
– 31일 크랙 코드 발매로 새 앨범 베일 벗는다
– 내면 각성 서사 담고 5월 후쿠오카 일정 확정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케플러(Kep1er)(최유진·샤오팅·김채현·김다연·히카루·휴닝바히에)가 미니 8집 ‘CRACK CODE(크랙 코드)’ 하이라이트 메들리(하라메)를 공개했다.

오는 31일 컴백을 앞둔 케플러는 25일 공개한 하라메를 통해 신보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인 내면의 각성을 압축적으로 들려주며 앨범의 방향성을 먼저 꺼냈다.
이번 앨범은 불안한 내면이 깨지는 순간 자아가 깨어나는 과정을 노래한 작품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케플러는 빈티지한 무드와 세련되면서도 절제된 스타일링, 과감한 바디 라인 노출을 앞세워 기존의 밝고 경쾌한 팀 컬러에서 벗어난 변화된 비주얼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KILLA(Face the other me)’는 강렬한 리드 신스와 트랩 기반 드럼 사운드를 결합한 일렉트로닉 힙합 장르의 곡이다. 지금까지 보여준 케플러의 이미지보다 한층 강한 색을 전면에 내세운 트랙으로, 마음속에 숨겨진 또 다른 자아와 마주하는 순간, 내면의 각성을 통해 억눌러온 한계를 깨는 이야기를 담았다.
수록곡 구성도 앨범의 주제를 따라갔다. ‘I am Kep1’은 전장에 나선 듯한 패기를 담은 힙합 트랙으로 묵직한 베이스와 강한 드럼 사운드를 앞세웠고, ‘MIC CHECK’는 기존보다 더 강렬한 색채를 담은 일렉트로닉 힙합 장르로 채웠다. ‘있지…’는 설레는 고백의 감정을 알앤비 장르에 담아 중독성 있는 훅과 공감을 자극하는 가사로 앨범의 결을 더했다.
소속사 클렙은 “케플러는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는 독특한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로 확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각 트랙이 독립적인 컬러를 유지하면서도 내면의 각성이라는 주제를 함께 예고하고 있어 앨범 서사의 밀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컴백 이후 일정도 잡혀 있다. 케플러는 5월 22∼24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FY26아시아 데이(가칭)’ 타이페이·한국 데이에 시구자이자 아티스트로 초청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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