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트

진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뉴스

사회

“최대 2,100만 원 할인”…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가격 인하

– 마세라티, GT 라인업 가격 재조정 단행
– 그란투리스모 최대 2100만 원 인하 적용
– 그란카브리오 신설, 여름 투어링 운영 예고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마세라티(Maserati)가 가격을 낮춘 ‘그란투리스모(GranTurismo)’와 ‘그란카브리오(GranCabrio)’를 새롭게 선보이며 국내 GT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그란투리스모 GT(사진=마세라티)

마세라티 코리아는 최근 환율 상승으로 다수 자동차 브랜드가 가격 인상에 나선 시장 환경 속에서도 국내 고객을 겨냥해 브랜드 상징 모델인 GT 라인업에 전략적 가격 정책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의 가치를 더 넓은 고객층과 공유하겠다는 계획이다.

가격 조정 폭은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 모두 크게 잡았다. 그란투리스모는 트림별로 기존 대비 최대 2,100만 원을 낮췄고, 엔트리 트림 기준으로는 1,950만 원을 인하해 가격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그란카브리오도 트로페오 트림 가격을 1,740만 원 내렸으며, 기존 트로페오보다 약 7,000만 원 낮은 가격대의 엔트리 트림을 새로 도입했다.

이번 가격 재조정은 GT 라인업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그란카브리오 엔트리 트림 추가로 이탈리안 오픈톱 GT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췄고, 그란투리스모 역시 주력 트림 전반의 가격을 손봐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했다.

최근 그란투리스모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가 주관한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서는 ‘올해의 럭셔리카’를 받았고, 이어 ‘2026 중앙일보 올해의 차’에서는 ‘올해의 디자인’을 수상했다. 마세라티는 이를 통해 정통 이탈리안 럭셔리 GT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확인했다.

▲그란투리스모(사진=마세라티)

새 라인업 출시에 맞춰 글로벌 고객 체험 프로그램도 본격 가동한다. 마세라티는 브랜드 퍼포먼스를 서킷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마스터 마세라티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Master Maserati Driving Experience)’ 2026 시즌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1999년 출범한 마세라티 대표 트랙 주행 프로그램으로, 전문 인스트럭터 교육 아래 브랜드의 레이싱 DNA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시즌은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운영 차종은 ▲그란투리스모 트로페오 ▲GT2 스트라달레(Stradale) ▲MC20 중심으로 꾸렸고, 무대는 이탈리아 주요 서킷을 넘어 독일 호켄하임링(Hockenheimring), 프랑스 폴 리카르 서킷(Circuit Paul Ricard)까지 넓혔다. 마세라티는 역대 최대 규모 시즌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 대상 운영 방식도 세분화했다. 숙련도에 따라 구성한 세부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마세라티가 내세우는 역동적 퍼포먼스를 보다 깊이 체험하게 된다. 마세라티는 이를 통해 GT 라인업 강화와 브랜드 경험 확대를 함께 묶는 전략을 전개한다.

국내 고객을 위한 별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마세라티 코리아는 올여름부터 국내 그란투리스모·그란카브리오 고객을 대상으로 투어링 행사를 연다. 장거리 주행의 안락함과 강력한 성능을 함께 갖춘 GT 모델 특성을 앞세워 한국의 드라이빙 코스를 배경으로 브랜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한다.

마세라티 코리아 커뮤니케이션 총괄 남윤지 이사는 “더 많은 국내 고객들이 이탈리안 GT의 정수를 즐기실 수 있도록 전략적인 가격 재조정과 차별화된 고객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며 “글로벌 트랙 행사와 국내 투어링 프로그램을 통해 마세라티만이 선사할 수 있는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자부심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reivianjeon@naver.com

답글 남기기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