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기 테스트 포착”… 제네시스, G80 하이브리드 출시 준비
– 제네시스, G80 하이브리드 하반기 공개 준비
– 혹한기 테스트 포착, 새 범퍼 디자인 변경
– 2.5 터보 하이브리드로 2026년 기술 도입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제네시스가 G80 기반 하이브리드 모델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가을 제네시스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EREV까지 포함하는 방향으로 라인업 확대 계획을 공개했다. 첫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은 올해 하반기 등장할 예정이며, 최근 혹한기 테스트를 진행 중인 G80 기반 프로토타입도 포착됐다.
테스 트차에는 두꺼운 위장막이 씌워졌지만 변화점을 찾아볼 수 있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변경된 디자인이 눈에 띈다. 전면부에는 공기 흡입구 형상을 조정한 전면 범퍼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변화가 하이브리드 모델 외에 전 모델에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 G80은 2024년 부분변경을 거치며 전후면 디자인을 다듬고, 휠 디자인도 바꿨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 렌즈 어레이 LED 헤드램프를 적용한 바 있다. 또한, 제네시스는 새로운 대시보드와 센터 콘솔, 27인치 OLED 디스플레이 로 실내에 변화를 줬다.
G80 하이브리드의 파워트레인으로 2.5리터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다. 현대차 그룹이 밝힌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두 개의 전기모터와 변속기로 구성되어 있다.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시동과 발전, 구동 보조의 역활을 맡는 한 개의 모터와, 구동과 회생 제동을 담당하는 전기 모터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출력과 연료 효율을 높이고, 변속 충격과 소음·진동을 줄인다.
이 시스템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에서 최고출력 329마력, 최대토크 46.9kgf.m를 낸다. 2.5리터 터보 4기통 엔진과 1.65kWh 리튬이온 배터리 팩, 6단 자동변속기, 전기모터 2개를 조합한 구성이다.
G80 하이브리드도 이와 비슷한 구성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세부 사양은 올해 하반기 공개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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