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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마력 전기 SUV”… 포르쉐, 카이엔 S 일렉트릭 공개

– 포르쉐 카이엔 S 일렉트릭, 2026년 하반기 출시
– 666마력·653km 성능에 400kW 충전 지원
– 카이엔 S 일렉트릭 전용 외관·옵션 적용해 상품성 강화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포르쉐가 카이엔 일렉트릭과 카이엔 터보 일렉트릭 사이에 위치한 모델 신형 카이엔 S 일렉트릭을 공개했다.

▲카이엔 S 일렉트릭(사진=포르쉐)

카이엔 S 일렉트릭은 기본형 대비 224마력 높은 출력과 더 날렵한 외관, 폭넓은 선택 사양을 앞세운 모델이다. 국내 판매 가격은 1억 6,380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국내에는 2026년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주행 성능은 상위 모델에 가까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프런트와 리어 액슬에는 각각 영구자석 동기 모터를 탑재했고, 시스템 출력은 544마력이다. 런치 컨트롤을 작동하면 최대 666마력까지 올라간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8초만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250km다. 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653km다.

배터리와 충전 성능도 상위 전기 SUV에 걸맞게 구성했다. 카이엔 S 일렉트릭은 카이엔 일렉트릭, 카이엔 터보 일렉트릭과 같은 총 113kWh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한다. 급속 충전소에서는 최대 400kW 출력으로 충전을 지원하며,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16분 이내에 충전할 수 있다.

▲카이엔 S 일렉트릭(사진=포르쉐)

구동계에는 터보 모델과 같은 기술을 적용했다. 리어 액슬 전기모터에는 직접 오일 냉각 방식을 넣어 전류가 흐르는 부품에서 발생하는 열을 직접 배출한다. 리어 액슬 펄스 인버터에는 반도체 소재 실리콘 카바이드를 사용했고, 최대 620암페어의 전류를 정밀하게 제어한다.

외관은 S 모델 전용 요소로 차별화했다. 볼케이노 그레이 메탈릭 컬러의 전용 프런트·리어 에이프런을 적용했고, 인서트와 디퓨저는 차체와 같은 색상으로 마감했다. 기본 휠은 20인치 카이엔 S 에어로 휠이다.

선택 사양은 기존 터보 모델 중심 구성을 일부 끌어왔다.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는 더 정밀한 주행 성능을 지원하고,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는 차체 움직임을 일정하게 유지해 주행 안정성을 높인다. 옐로우 브레이크 캘리퍼를 적용한 포르쉐 세라믹 컴포지트 브레이크와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도 선택할 수 있다.

▲카이엔 S 일렉트릭(사진=포르쉐)

성능 보강 기능도 마련했다. 푸시 투 패스를 작동하면 10초 동안 최대 122마력의 추가 출력을 사용할 수 있다. 내장된 트랙 모드는 배터리를 목적에 맞게 사전 컨디셔닝해 트랙 주행에 맞춘 성능을 지원한다.

개인화 선택지도 넓다. 모든 카이엔 일렉트릭 모델과 마찬가지로 카이엔 S 일렉트릭도 13가지 외장 색상과 다양한 인테리어·액센트 패키지를 제공한다.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는 스타일 제품 라인을 통해 스타일 포르쉐 디자인 스튜디오와 협업한 패키지도 내놓는다. 첫 번째 디렉터스 컷은 인테리어 스타일 패키지로, 이제 모든 카이엔 일렉트릭 라인업에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카이엔 S 일렉트릭(사진=포르쉐)

이 패키지는 외장 색상 미스틱 그린 메탈릭과 조화를 이루는 컬러·소재 구성이 핵심이다. 실내는 블랙과 델가다 그린 투톤 가죽으로 꾸몄고, 도어 트림과 14방향 전동 조절식 컴포트 시트까지 같은 구성을 적용했다. 안전벨트도 동일한 색상으로 맞췄다.

델가다 그린 장식 스티칭은 헤드레스트 포르쉐 크레스트 윤곽선을 포함한 실내 전반의 디테일을 강조한다. 이자발 그린 컬러 알루미늄 장식 트림은 가죽 표면과 대비를 이루며, 블랙 가죽 GT 스포츠 스티어링 휠에는 12시 방향 표시와 델가다 그린 크로스 스티칭을 더했다.

운전자 주변에도 같은 색상을 반영했다. 에어백 모듈의 이자발 그린 링과 드라이브 모드 선택 휠, 나침반 다이얼, 스포츠 크로노 스톱워치, 계기판 파워 미터에 그린 컬러 액센트를 적용했다.

▲카이엔 S 일렉트릭(사진=포르쉐)

마감 요소도 전용 사양으로 채웠다. 실버쉐이드 컬러 액센트 패키지와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 레터링이 들어간 센터 콘솔 암레스트를 넣었고, 차량 키도 이자발 그린 컬러로 마감했다. 케이스에는 델가다 그린 스티칭을 더했다. 양극산화 처리한 블랙 알루미늄 도어 실 가드에는 그린 컬러로 점등되는 모델명을 새겼고, 장식 테두리와 엠블럼, 스티치를 적용한 블랙 플로어 매트로 구성을 마무리했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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