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숏폼 동시 강세”… 하츠투하츠, 디지털 싱글 ‘RUDE!’ 흥행 질주
– 하츠투하츠, RUDE! 차트 상위권 안착하며 질주
– 뮤직비디오 5700만 뷰 돌파, 숏폼 화제성 확대
– 칼각 안무·북미 매진 이어 팬미팅 예고
[트러스트=전우민 기자] 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지우·카르멘·유하·스텔라·주은·에이나·이안·예온)가 디지털 싱글 ‘RUDE!(루드!)’로 음원과 영상, 숏폼 지표를 끌어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가 11일 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5일 발표된 RUDE!는 멜론 TOP100 3위, HOT100 1위 피크, 일간 3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음악방송 1위, 국내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 스포티파이 한국 데일리 톱 송 차트 1위, 애플뮤직 한국 TOP100 1위, 중국 QQ뮤직 신곡 차트·유행 지수 차트·K팝 주간 차트 1위도 더했다.
뮤직비디오 성과도 빠르게 커졌다. RUDE!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5,700만 회를 넘기며 하츠투하츠 뮤직비디오 가운데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번 곡의 무대는 팀이 데뷔곡부터 쌓아온 퍼포먼스 강점을 다시 드러낸 무대이기도 하다. 하츠투하츠는 ‘The Chase(더 체이스)’ 활동 때부터 오차 없는 칼각 안무와 다인원 팀의 장점을 살린 동선 변화, 다양한 유닛과 페어 안무, 가로 일렬 워킹을 선보여 왔고, RUDE!에서는 이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곡 분위기에 맞춘 한층 자유분방한 퍼포먼스를 더했다. ▲꽤나 뻔뻔한 Attitude ▲아무렇게나 추는 춤 ▲따라해 파트처럼 포인트가 분명한 안무도 무대 반응을 끌어올렸다.
퍼포먼스 팀은 안무 구성의 중심에 음악과 가사에 맞는 콘셉트를 먼저 둔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츠투하츠가 다인원이면서 짝수 멤버 팀인 점을 강점으로 살리기 위해 4:4 대칭 대형과 X자 교차 동선 같은 구성을 적극 활용하고, 동시에 멤버별 파트가 지닌 매력까지 드러낼 수 있도록 안무를 짰다고 밝혔다.
칼각 퍼포먼스의 완성도는 멤버들의 연습 과정에서도 나온다고 했다. 퍼포먼스 팀은 안무가와 함께하는 연습이 끝난 뒤에도 멤버들이 자발적으로 연습을 이어가고, 동작 디테일을 맞추는 데 많은 시간을 들이며, 영상 모니터링으로 작은 부분까지 호흡을 점검한다고 전했다. 또한 안무가와 스태프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따로 짚지 않은 부분까지 스스로 확인하는 멤버들의 태도가 하츠투하츠식 칼각 퍼포먼스를 완성하는 바탕이라고 덧붙였다.
무대 밖 화제성은 숏폼 콘텐츠에서 더 크게 확인됐다. 하츠투하츠는 위트와 트렌드를 앞세운 숏폼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여 왔고, RUDE!는 인스타그램 트렌딩 오디오 1위에 올랐다. 신곡 챌린지 영상 조회수는 틱톡 약 6억 6,000만 뷰, 도우인 약 8,900만 뷰를 넘겼고, 스텔라의 영어 내레이션이 들어간 팬 에디트 영상도 K팝 팬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졌다.
숏폼 콘텐츠 팀은 촬영 과정에서 멤버들의 캐릭터와 매력이 잘 드러나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본다고 설명했다. 또한 멤버들이 숏폼 콘텐츠에 관심이 많고 아이디어도 적극적으로 내는 편이라며, 촬영 과정을 즐기는 분위기가 재미있는 결과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자체 콘텐츠도 팬덤 확장에 힘을 보탰다. 하츠투하츠의 자체 콘텐츠는 공개 직후 반응을 얻는 데 그치지 않고, 8인 멤버의 개성과 유쾌한 케미를 드러내며 다인원 팀의 매력을 보여주는 창구로 자리 잡았다. 최근 공개된 찜질방 촬영 콘텐츠 ‘하츠불가마’는 약 130만 뷰를 기록했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를 패러디한 2편 구성의 ‘흑백파티쉐’도 약 160만 뷰를 올렸다.
자체 콘텐츠 팀은 멤버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팬을 넘어 대중도 보고 싶어할 만한 아이템을 우선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의 평소 성격이 유쾌한 만큼 무대 밖 매력을 자연스럽게 끌어낼 기획을 고민하고, 개성을 살리는 편집과 자막 역시 중요하게 본다고 설명했다. 자막 작업 때는 팀원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문구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고도 전했다.
하츠투하츠는 12일 Mnet ‘엠카운트다운’, 13일 KBS2 ‘뮤직뱅크’, 14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RUDE!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19일 뉴욕과 22일 LA에서 여는 북미 쇼케이스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28일에는 자카르타 팬미팅으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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