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한 장으로 200만”… 코르티스, 첫 앨범 더블 밀리언 타이틀 기록
– 코르티스 데뷔 앨범, 더블 밀리언 신기록 행진
– 데뷔 앨범 200만 장·빌보드 월드·톱 앨범 진입
– NBA·고트·한컴타자 협업 거쳐 4월 새 앨범 발매
[트러스트=전우민 기자] 그룹 코르티스(CORTIS)(마틴·제임스·주훈·성현·건호)가 데뷔 앨범으로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5일 써클차트가 발표한 최신 주간 앨범차트(집계기간 2월 22~28일)에 따르면 코르티스의 데뷔 음반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COLOR OUTSIDE THE LINES)’는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했다. 데뷔 앨범으로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K팝 그룹은 지금까지 제로베이스원과 코르티스 두 팀뿐이다.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는 지난해 9월 발매 이후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판매량) 집계 기간이 끝난 뒤에도 판매 추이가 꾸준히 이어졌다. 25년 9월 50만 장, 25년 11월 100만 장, 26년 3월 200만 장을 차례로 넘어서는 과정이 집계되며 시간이 지나도 수요가 유지되는 판매 곡선을 보여줬다.
일반반과 위버스반에 더해 싱잉볼(Singing Bowl), LP(바이닐, Vinyl), 코르티스 볼(CORTIS Ball) 등 여러 버전으로 구성된 피지컬 앨범도 재입고될 때마다 빠르게 품절됐다. 각 버전이 입고 직후 매진을 반복하며 장기적인 팬덤 구매력이 확인됐다.
이 같은 움직임은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7일 자로 공개한 최신 차트에서도 나타났다.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는 월드 앨범 등 세부 음반 차트 순위권에 25주 연속 머물고 있으며, 실물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는 전주보다 9계단 오른 24위에 이름을 올려 2주 연속 순위를 끌어올렸다.
코르티스는 음악 외 활동에서도 존재감을 넓히고 있다. 최근 K팝 가수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프로농구협회(NBA) 올스타 주간 대표 이벤트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고, 할리우드 대형 제작사 소니 픽쳐스 애니메이션의 신작 ‘고트(GOAT)’에 삽입된 곡 ‘멘션 미(Mention Me)’를 가창하며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자체 콘텐츠 성과도 함께 전했다. 빅히트뮤직은 “멤버들의 꾸밈 없는 일상과 무대 뒤 모습을 담은 자체 콘텐츠가 신규 팬덤 유입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줬다”며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 가운데 최고 조회 수는 800만 회에 육박하고, 100만 뷰를 넘긴 클립만 37편(숏츠 제외)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코르티스는 미국 공연에서 새 앨범 수록곡 ‘영크리에이터크루(YOUNGCREATORCREW)’를 처음 선보인 데 이어, 이 곡의 가사를 한글과컴퓨터의 타자 연습 서비스 ‘한컴타자’ 산성비 게임과 온라인 필사 콘텐츠에서 먼저 공개하는 협업을 진행 중이다. 코르티스는 4월 새 앨범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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