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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판 꺼짐·시동 정지”… 현대·기아·BMW, 17만 대 리콜 단행

– 현대차·기아, 포터Ⅱ·EV3 등 전기차 대규모 리콜
– BMW·MINI 포함 총 13개 차종 소프트웨어 결함 시정조치
– 이달 4일부터 순차 리콜 시작… 계기판·브레이크 결함 확인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51개 차종 17만 9,880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디 올 뉴 그랜저(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총 2건, 21개 차종이 리콜 대상이다. ▲포터Ⅱ 일렉트릭(22.04.28~23.09.01) 3만 6,603대는 전동식 진공펌프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진공펌프 작동이 불량해 제동 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어 12일부터 리콜이 진행된다.

또한 ▲그랜저 ▲넥쏘 ▲싼타페 ▲쏘나타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아이오닉9 ▲코나 ▲투싼 ▲펠리세이드 등 20개 차종 3만 9,148대는 계기판 제어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 꺼짐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11일부터 시정조치가 이뤄진다.

▲더 뉴 K8(사진=기아)

기아는 총 2건, 17개 차종이 대상이다. ▲봉고Ⅲ EV(22.05.02~23.08.30) 2만 5,078대는 전동식 진공펌프 소프트웨어 오류로 제동 성능이 저하될 수 있어 24일부터 리콜이 시작된다.

또한 ▲K8 ▲EV3 ▲EV4 ▲EV6 ▲EV9 ▲K5 ▲PV5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 ▲타스만 등 16개 차종 6만 9,137대는 계기판 제어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계기판 꺼짐이 발생할 수 있어 11일부터 시정조치가 진행된다.

▲i5 M60(사진=BMW)

비엠더블유코리아는 13개 차종이 리콜 대상이다. ▲BMW i5 eDrive40 ▲i7 xDrive60 ▲iX xDrive40 ▲iX1 xDrive30 ▲iX2 eDrive20 ▲MINI 쿠퍼 컨트리맨 등 총 9,914대는 에어컨 컴프레셔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고전압 시스템이 차단돼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어 4일부터 리콜이 진행 중이다.

한편, 리콜 대상 여부와 결함 내용은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에서
차량번호 또는 차대번호 입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각 제조사 고객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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