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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곁에 춘천’ 호평”… 춘천시,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정책 부문 대상 수상

– 춘천시,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정책 부문 대상 수상
– 3D 시각특수효과 활용한 홍보영상 ‘내 곁에 춘천’로 높은 평가
– 춘천의 사계절과 정책을 담은 4부작 시리즈, SNS에서 큰 화제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춘천시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정책 부문 대상을 받았다.

▲춘천시,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정책 부문 대상 수상(사진=춘천시)

올해 처음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은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 60여 개 지자체가 홍보영상을 출품해 7개 부문(정책, 축제, 환경, 관광, 역사문화, 사회복지, 안전관리)에서 경쟁을 펼쳤다.

춘천시가 출품한 홍보영상 ‘내 곁에 춘천’은 외계인이 춘천에 불시착해 도시의 매력과 정책을 경험해 가는 스토리텔링 방식의 시리즈물이다. 특히 춘천이 첨단지식산업도시를 표방하는 만큼 3D 시각특수효과를 활용한 캐릭터를 개발해 영상에 접목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춘천시,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정책 부문 대상 수상(사진=춘천시)

춘천시는 이번 홍보 영상을 춘천의 사계절을 배경으로 한 4부작 시리즈로 제작했다. 이를 통해 계절적 한계를 극복하며, 춘천의 다양한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첫 번째 편에서는 춘천에 불시착한 외계인이 춘천과 첫 만남을 갖고, 봄의 도시, 물의 도시,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춘천을 경험하는 내용을 담았다. 두 번째 편에서는 여름휴가차 다시 찾은 외계인이 춘천의 여름을 다이내믹하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세 번째 편에서는 춘천에 홀로 남게 된 외계인이 춘천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도시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과정이 그려진다. 마지막 편에서는 외계인이 춘천에서 교육을 받고 취업에 성공하는 스토리를 통해 춘천이 교육과 일자리의 기회를 제공하는 도시임을 강조한다.

이 영상은 탄탄한 스토리와 3D 캐릭터를 활용한 특수효과, 그리고 춘천의 지역 명소와 축제 정보를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춘천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춘천시,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정책 부문 대상 수상(사진=춘천시)

심사단은 춘천시의 홍보영상이 기존 지자체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스토리텔링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정책 홍보를 효과적으로 시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회에서 직접 상을 받은 육동한 춘천시장은 “우리 춘천은 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 나아가 전 세계인의 곁에 있다. 이토록 매력적인 춘천을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trus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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