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ING SOON으로 압축된 신호”… 아이브, 커밍순 필름 단체편·디렉터스 컷 공개
– 아이브, 디렉터스 컷으로 커밍순 필름 시리즈 마무리
– 시네마틱 구성에 컴백 암시 요소 담아 기대감 고조
– 2월 9일 선공개곡 발표 후 이달 말 정식 컴백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아이브(IVE)(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신보 발매에 앞서 단체 커밍순 필름과 디렉터스 컷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을 본격화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4일 아이브 공식 채널을 통해 단체 커밍순 필름과 함께 기존 멤버별 커밍순 영상을 재구성한 디렉터스 컷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단체 편 영상은 붉은색 올드카가 강렬한 기타 리프와 함께 화면을 가득 채우며 시작된다. 리즈가 차량에 올라타는 모습과 함께 여섯 멤버는 어딘가로 향하는 듯한 움직임을 통해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유도했다.
뒤이어 공개된 디렉터스 컷 영상은 멤버별 커밍순 필름에서 미공개 장면들을 추려 하나의 옴니버스형 시네마틱 구성으로 엮은 형태다. 장원영은 화이트 트렌치코트를 입은 채 복도를 가로지르며 영상의 첫 장면을 열었고, 이서는 핑크 드레스에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글리터가 흩날리는 캐리어를 끌며 터널을 통과하는 장면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마이크를 들고 노래를 부르는 레이 ▲레드 올드카에 탑승한 리즈 ▲보랏빛 조명 아래 퍼포먼스에 몰입한 가을 ▲드라이기를 든 채 환하게 웃는 안유진의 모습이 등장하며, 여섯 멤버의 독립적인 개성과 분위기를 각기 다른 시퀀스로 보여준다.
영상 중반에는 레이가 탁상 달력을 바라보는 장면이 포함됐다. 레이는 특정 날짜에 형광색 표시를 남기며 컴백 일정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날카로운 알람 소리와 함께 ‘COMING SOON’ 문구가 화면에 떠오른 뒤, ‘REVIVE+’라는 문구가 전체 화면에 표기됐다.
아이브는 해당 커밍순 필름 시리즈를 통해 각기 다른 콘셉트와 시각적 요소를 활용해 팀의 확장된 음악 세계관을 표현했다. 특히 디렉터스 컷 영상은 다양한 캐릭터성과 연출이 집약된 구성으로 아이브의 새로운 시도와 방향성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아이브는 오는 2월 말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정식 앨범 발표에 앞서 2월 9일 선공개곡을 발매할 예정이다.
reivianjeon@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