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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2.8%까지 낮췄다”… 현대차, 전기차 할인 프로모션 확대

– 현대차, EV 보조금 시즌 맞춰 아이오닉·코나 대상 저금리 할부
– 36개월 유예형 구성…월 납입금 인하 및 구매 혜택 최대 650만 원
– 트레이드인·생산월 할인 결합해 전기차 금융 프로모션 강화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구매 고객의 초기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금리를 대폭 인하한 저금리 금융 프로그램 ‘현대 EV 부담 Down 프로모션’을 23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전기차 보조금 공모 시점에 맞춰 실질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으로 마련됐다.

▲더 뉴 아이오닉5, 더 뉴 아이오닉 6, 디 올 뉴 코나 EV(사진=현대자동차)

이 프로모션은 36개월 차량 반납 유예형 할부 상품에 적용되며, 차량 구매 시 잔존가치에 해당하는 금액을 유예하고 만기 시점에 차량 반납을 통해 상환이 이뤄지는 구조다. 고객이 희망할 경우 유예금은 일시 납입 또는 할부 연장이 가능하다.

대상 차종은 현대차 전기차 라인업 중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이며, 기존 금리 5.4%에서 2.8%로 2.6%포인트 인하된 조건이 적용된다. 이는 현대차 모빌리티 할부 기준이다.

아이오닉 5 스탠다드 모델은 차량가 4,740만 원 기준으로 트레이드인 조건과 얼리버드 구매 혜택, 생산월 할인 등을 반영하면 최대 300만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여기에 국비 및 지자체 보조금을 포함하면 월 납입금은 약 31만 원 수준으로 책정된다. 이는 기존 프로모션 대비 월 5만 원 낮아진 금액이다.

▲더 뉴 아이오닉 6(사진=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는 기존 33만 원에서 26만 원, 코나 일렉트릭은 24만 원에서 23만 원으로 월 납입금이 각각 인하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는 약 250만 원, 코나 일렉트릭은 약 210만 원의 이자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자 절감과 함께 적용 가능한 차량 할인 혜택까지 모두 합산하면 고객이 누릴 수 있는 총 구매 혜택은 ▲아이오닉 5 최대 550만 원 ▲아이오닉 6 최대 650만 원 ▲코나 일렉트릭 최대 610만 원 수준으로 산정된다.

현대차는 이번 프로모션이 전기차 보조금 지급과 맞물려 실질적인 구매 기회를 넓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할부 조건 개선을 통해 소비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혜택이 동시에 적용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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