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트

진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뉴스

생활

“디스플레이·메모리·칩셋 모두 바뀐다”… 아이폰18 대규모 변화 적용 예고

– 아이폰18 프로, LTPO+ OLED 탑재로 디스플레이 전력 효율 개선
– 삼성·LG 독점 공급… BOE는 프로 모델 패널 생산 제외
– 전 모델 12GB 램·A20 프로 칩 적용해 사양 통일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애플이 차기 아이폰18 시리즈를 통해 디스플레이·메모리·칩 구조에 이르는 전방위 변화를 단행할 계획이다.

▲아이폰 18 예상도(사진=@Apple Insider)

업계 공급망에 따르면, 아이폰18 프로와 프로 맥스 모델에 전력 효율을 높인 LTPO+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이를 통해 적외선 스캐너와 셀피 카메라를 화면 하단에 배치하는 설계가 가능해졌다. 현재 페이스 ID 기능에 사용하는 스캐너의 위치 변경은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에 따른 구조 개편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이 LTPO+ OLED 패널은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만 생산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BOE는 해당 기술 적용이 어려워 아이폰18 프로 라인업의 디스플레이 공급망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일반 모델에는 기존처럼 BOE 패널이 사용될 가능성이 남아 있으며, 애플은 동일 기술을 차세대 맥북 프로(M6)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아이폰18 시리즈는 메모리 구성에도 큰 변화가 예고됐다. 업계에서는 아이폰18, 프로, 프로 맥스, 폴드 등 모든 모델에 12GB 램이 공통적으로 탑재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폰 18 프로 예상도(사진=@GSM Arena)

현재 출시 중인 아이폰17 일반형은 8GB 램을 탑재하고 있으며, 프로 시리즈와 아이폰 에어는 12GB 구성이다. 차기 모델에서는 기본형까지 12GB 램으로 통일되며, 애플이 메모리 사양을 전면 상향 조정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또한, 아이폰18 시리즈는 새로운 출시 전략이 적용된다. 애플은 프로 라인업을 오는 9월 공개한 뒤, 일반형 모델을 2027년 3월 별도로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단계 출시 전략으로, 제품별 수요와 생산 일정을 분리하기 위한 구조 개편이다.

칩 구조 역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아이폰18 프로에 탑재될 A20 프로 칩은 기존의 실리콘 인터포저 기반 방식에서 벗어나, CPU·GPU·뉴럴 엔진과 램을 하나의 칩 웨이퍼에 직접 통합하는 구조로 전환된다.

이 방식은 전력 효율과 연산 성능을 모두 높일 수 있는 설계로, 특히 인공지능 처리 연산에서 효과가 클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reivianjeon@naver.com

답글 남기기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