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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원 피소설 나왔지만”… 원헌드레드, 차가원 회장 사기 혐의 피소설 전면 부인

– 원헌드레드, A사 협업 종료 사유 작년 전달 밝혀
– 고소장 수령 부인… 선급금 이상 자금 투입 주장
– IP 계약 갈등 지속… 맞고소 등 법적 대응 시사

[트러스트=전우민 기자] 피아크그룹 및 원헌드레드 회장 차가원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원헌드레드 측은 이를 전면 부인하며 입장을 밝혔다.

▲차가원 대표(사진=원헌드레드)

지난 16일 원헌드레드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보도에 언급된 A사와의 협업과 관련해, 당사는 A사의 귀책 사유로 협업을 지속할 수 없다는 내용을 지난해 10월 이미 공식 전달했다”며 “이후 A사가 기존 사업 정리 절차를 마무리하길 기다려왔으며, 현재까지 어떤 고소장도 정식으로 송달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A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한 적은 있으나, 혼선을 우려해 선제 고소는 진행하지 않았다”며 “향후 고소장이 접수되거나 수사 절차가 시작될 경우, 맞고소를 포함한 모든 법적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차가원 대표(사진=원헌드레드)

또한 “선급금 관련해 어떠한 불법 행위도 없었으며, 차가원 회장이 회사 운영 과정에서 빅플래닛메이드, 원헌드레드, INB100에 지급한 개인 자금 규모는 받은 선급금보다 크다”며 “해당 사실은 향후 법적 절차를 통해 명확히 소명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헌드레드는 “근거 없는 주장과 일방적 보도로 회사와 아티스트, 관련 종사자의 명예가 훼손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달 차 회장이 A사로부터 100억 원 이상 규모의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A사는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공연·굿즈·팬 플랫폼 등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으로, 여러 기획사와 IP 계약을 체결하며 선급금을 지급해 왔다. 원헌드레드, 빅플래닛메이드, INB100 등도 이에 포함됐으나 계약 이행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차 회장 측은 보도 내용을 부인하고,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경한 입장을 밝힌 상태다.

jeonwoom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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