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만으로 골드 인증”… 블랙핑크 ‘뛰어’, 美 RIAA 공식 인정
– 블랙핑크, RIAA 골드·글로벌 인증으로 컴백 시동
– 스포티파이 4억 7천만 돌파… K팝 걸그룹 최단 기록
– ‘DEADLINE’ 발매 확정… 완전체 컴백 기대감 고조
[트러스트=전우민 기자] 그룹 블랙핑크(BLACKPINK)(지수·제니·로제·리사)가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싱글 ‘뛰어(JUMP)’로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 골드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존재감을 다시금 입증했다.

RIAA는 15일(현지시간) 블랙핑크의 ‘뛰어’가 지난 2025년 12월 11일 기준으로 누적 50만 유닛 이상을 기록해 골드 인증을 받았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실물 음반 없이 발매된 이 싱글은 오직 스트리밍만으로 인증 요건을 충족했으며, 약 7,500만 회 재생을 돌파한 수치가 이에 해당된다.
RIAA 인증은 음반 판매량,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을 모두 종합해 부여된다. 블랙핑크는 이를 통해 음원 소비 기반에서의 시장 영향력을 입증했으며, 북미 외 지역에서도 유사한 성과를 이어갔다. 캐나다에서는 Music Canada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고, 프랑스에서는 3,000만 회 스트리밍 달성으로 SNEP 싱글 플래티넘 인증을 확보했다. 또한 호주, 벨기에, 뉴질랜드, 네덜란드 등 주요 지역에서도 골드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
‘뛰어’는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스포티파이에서는 K팝 걸그룹 곡 중 가장 빠르게 3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데 이어, 현재 4억 7천만 회 이상 재생되며 기록을 경신 중이다. 빌보드 차트 성적도 주목된다. 빌보드 핫 100에서는 10주간 머물며 블랙핑크 자체 최장 기록을 새로 썼고,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 익스클루딩 US 차트에서도 각각 26주 연속 차트인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2월 27일 미니 3집 ‘DEADLINE’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정규 2집 ‘BORN PINK’ 이후 약 3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앨범으로, 컴백을 앞두고 싱글 성과를 통해 활동 기대치를 한층 끌어올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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