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트

진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뉴스

생활

“아이폰 18 내년 출시 없다!”… 애플, 기본 모델 출시 일정 2027년으로 조정

– 애플, 아이폰 18 기본 모델 2027년 봄 출시로 일정 변경
– 2026년 가을 프로·폴더블 우선 공개… 연간 공백 최초 발생
– 출시 시기 분산 전략으로 매출 분배·공급망 효율 기대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애플이 오는 2026년 아이폰 18 기본 모델을 출시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 18 기본 모델의 출시를 2027년 상반기로 연기하고, 해당 연도에는 상위 모델만을 먼저 선보이는 이원화 전략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2026년 한 해 동안 일반형 아이폰 시리즈가 출시되지 않는 첫 사례가 된다.

▲아이폰 17(사진=애플)

애플은 지난 10년 이상 매년 가을, 기본형과 고급형 모델을 동시에 발표해왔다. 모든 핵심 모델은 9월 한 달 안에 출시됐고, 일정도 고정적이었다. 그러나 최근 제품군 다변화와 출시 전략 조정으로 인해, 2026년에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 그리고 첫 폴더블 아이폰이 가을에 우선 출시되고, 기본형 모델은 2027년 봄으로 일정이 조정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이폰 18e와 아이폰 에어2도 동시 출시가 유력한 상황이다.

이 같은 전략 변화는 애플의 아이폰 포트폴리오가 확장되고 있는 것과 맞물려 있다. 2025년에는 아이폰 16e와 아이폰 에어가 추가되며, 2026년에는 폴더블 모델까지 가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기존 모델인 아이폰 16 및 16 플러스의 판매가 병행되면, 2026년 말까지 애플은 최소 8종 이상의 아이폰 라인업을 유지하게 된다. 신제품 출시 시점을 분산시키면 각 모델의 판매 기간이 길어지고, 포지션 간 간섭을 줄여 제품 차별화를 강화할 수 있다.

▲아이폰 에어2 예상도(사진=GSM Arena)

공급망 분석가들은 이러한 변화가 단순한 일정 조정이 아니라, 생산 효율과 공급 안정성을 위한 조치라고 분석했다. 아이폰 생산 시기를 나누면 병목 현상을 완화할 수 있고, 고급형 부품 확보나 신기술 적용 시 생산 지연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또한 회계상 매출 인식 시점을 분산시켜, 특정 분기에 매출이 집중되는 구조를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

reivianjeon@naver.com

답글 남기기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