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쏘 부활 알렸다”… KG모빌리티, 차세대 픽업 차명과 외관 공개

– KG모빌리티, 차세대 픽업 공식 명칭 ‘무쏘’로 확정
– 정통 오프로더 감성에 도심형 ‘그랜드 스타일’ 추가
– 디자인 스케치 영상 26일 17시 공식 채널서 공개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KG모빌리티는 그동안 ‘Q300’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개발해 온 차세대 픽업 모델의 공식 명칭을 ‘무쏘’로 확정하고 26일 외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무쏘’는 KG모빌리티가 지난 1월 통합 브랜드로 선보인 ‘무쏘’의 대표 모델로, 차명과 브랜드명을 일치시켜 픽업 전문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명확히 했다. 특히 브랜드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설계된 외관은 정통 오프로드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외관은 강인한 인상을 주는 사각형 타입의 전면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을 기반으로, 측면에 굵직한 캐릭터 라인과 입체적인 볼륨감을 더해 픽업 모델 특유의 역동성과 강인함을 강조한다. 여기에 전면부 스타일을 차별화한 ‘그랜드 스타일’ 패키지를 선택 사양으로 제공해, 도심과 야외 활동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그랜드 스타일’은 웅장한 이미지와 고급스러운 어반 감성을 반영한 디자인 콘셉트로, 픽업 특유의 실용성과 함께 도시적인 스타일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층을 겨냥했다.

KG모빌리티는 이날 공개된 외관 이미지와 함께 디자인 개발 과정을 담은 스케치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26일 오후 5시부터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새로운 무쏘는 일상과 야외 활동을 모두 고려한 스타일로 구성된 모델”이라며 “강인한 외형과 실용성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실질적인 주행 만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reivianje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