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트

진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뉴스

사회

“고객이 선택했다”… BMW, 고객 투표 반영한 30주년 에디션 5종 공개

– BMW, 30주년 온라인 한정판 에디션 5종 고객 투표로 출시
– M2·M5 고성능 컬러·파츠 구성, X3·X5는 국내 인기 옵션 반영
– 최대 727마력 세팅 포함, 구매 시 밴티지 코인 100만 제공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BMW 코리아가 9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고객 투표로 선정된 상위 득표 차량 3종과 2025년형 인기 SUV 2종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한정 에디션 총 5종을 선보인다. 이번 모델들은 ‘나만의 BMW 에디션 만들기’ 이벤트 결과를 반영해 제작되며, 외장 컬러와 퍼포먼스 파츠 등이 차별화됐다.

▲M2 쿠페 부두 블루 30주년 에디션(사진=BMW 코리아)

BMW 코리아는 5월 19일부터 6월 8일까지 자사 공식 온라인 플랫폼에서 M2, M340i 세단, M5, X3 20 xDrive, X5 xDrive40i 등 총 5개 모델을 대상으로 고객이 외관, 실내, 휠, 부품 항목을 선택하는 방식의 맞춤형 투표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M2 쿠페 부두 블루 30주년 에디션 ▲M5 파이어 오렌지 30주년 에디션 ▲M2 쿠페 프로즌 포티마오 블루 30주년 에디션이 각각 1~3위에 올랐고, 여기에 X3 20 xDrive 및 X5 xDrive40i의 인기 조합이 더해져 한정판 라인업이 완성됐다.

▲M2 쿠페 프로즌 포티마오 블루 30주년 에디션(사진=BMW 코리아)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M2 쿠페 부두 블루 30주년 에디션은 선명한 파란색 계열의 ‘부두 블루’ 컬러와 M 전용 파츠를 조합했다. 함께 출시되는 M2 쿠페 프로즌 포티마오 블루 30주년 에디션은 짙고 무광의 블루 톤을 기반으로 고성능 컴팩트 쿠페의 존재감을 강조한 모델이다. 두 차량은 M 라이트 섀도우 라인 헤드램프와 전·후륜 19·20인치 블랙 휠, 레드 캘리퍼 브레이크가 장착됐고, 리어 스포일러·미러캡·안테나에는 카본 및 아라미드 소재가 적용됐다.

실내에는 카본 파이버 인테리어 트림과 M 카본 버킷 시트, 알칸타라 스티어링 휠이 들어가며, 공통적으로 480마력의 직렬 6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M 스텝트로닉 변속기를 조합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4초가 소요된다. M2 쿠페 부두 블루 에디션은 10대 한정, 가격은 1억 400만 원이며, 프로즌 포티마오 블루 에디션은 5대 한정, 1억 230만 원이다.

▲M5 파이어 오렌지 30주년 에디션(사진=BMW 코리아)

M5 파이어 오렌지 30주년 에디션은 ‘파이어 오렌지 메탈릭’ 외장과 함께 M 퍼포먼스 전용 카본 파츠, 블랙 휠로 구성됐다. 305km까지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M 드라이버스 패키지와 M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가 기본 적용됐으며, 키알라미 오렌지와 블랙 투톤 시트, M 시트벨트, 고급 사운드 시스템까지 갖춰졌다. V8 4.4리터 가솔린 엔진과 5세대 eDrive 기술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통해 727마력, 101.9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제로백은 3.5초다. 총 5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1억 8,760만 원이다.

▲X5 xDrive40i M 스포츠 프로 드라빗 그레이 30주년 에디션(사진=BMW 코리아)

X5 xDrive40i M 스포츠 프로 드라빗 그레이 30주년 에디션은 ‘드라빗 그레이 메탈릭’ 컬러와 함께 M 스포츠 브레이크, 블랙 휠, M 카본 스포일러 및 미러캡, 안테나 등 퍼포먼스 파츠가 기본 구성된다. 실내는 타투포 색상의 메리노 가죽과 피아노 블랙 인테리어 트림으로 꾸며졌으며,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와 하만카돈 오디오도 포함된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381마력, 최대토크 55.1kg·m를 발휘하는 직렬 6기통 엔진이며,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에어 서스펜션, 후륜 조향 기능도 기본 적용된다. 3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1억 3,650만 원이다.

▲X3 20 xDrive M 스포츠 프로 듄 그레이 30주년 에디션(사진=BMW 코리아)

X3 20 xDrive M 스포츠 프로 듄 그레이 30주년 에디션은 해당 모델 최초로 ‘듄 그레이 메탈릭’ 색상이 적용된 한정판이다. 카본 스포일러·미러캡·안테나, 20인치 휠 등이 조화를 이루며, 실내는 베이지 계열 베간자 가죽으로 마감돼 세련된 감각을 강조한다. 파워트레인은 190마력, 31.6kg·m의 토크를 발휘하는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이며,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총 3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8,220만 원이다.

BMW 코리아는 이번 한정판 라인업의 고객 혜택으로 BMW 밴티지 플랫폼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100만 밴티지 코인을 제공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ivianjeon@naver.com

답글 남기기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