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배우 역으로 변신”… ITZY 유나, 드라마 ‘최애의 사원’ 출연 확정
– ITZY 유나, ‘최애의 사원’ 통해 연기 활동 본격화
– ITZY 활동 병행하며 음악방송·월드투어로 영역 확장
– 연이은 캐스팅과 1위 수상으로 다방면 성장세 이어가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ITZY(있지)(예지·리아·류진·채령·유나)의 멤버 유나가 tvN 드라마 ‘최애의 사원’에 출연을 확정하며 배우 활동을 본격화한다.

24일 방송 관계자와 tvN 측에 따르면 유나는 ‘최애의 사원’에 톱 배우 역으로 캐스팅됐으며, 최근 진행된 대본 리딩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작품은 내년 하반기 방송 예정이며, 유나는 극 중 화려한 외모와 존재감을 가진 캐릭터를 맡아 극의 중심축을 담당한다.
유나가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그는 tvN 새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출연을 확정했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내년 1월 7일 첫 방송 예정으로, 유나는 주인공 박신혜가 연기하는 홍금보의 친동생 홍장미 역할을 맡는다. 유쾌하고 발랄한 성격의 인물을 연기하며 배우로서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나는 지난 2019년 ITZY 멤버로 데뷔해 ‘달라달라’, ‘워너비’, ‘로코’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퍼포먼스와 무대 존재감을 입증해 왔다. 지난 10월에는 ITZY의 미니 11집 ‘TUNNEL VISION(터널 비전)’을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1위 트로피를 수상했다.
ITZY는 내년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TUNNEL VISION’의 첫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유나는 그룹 활동과 더불어 드라마 출연을 병행하며 음악과 연기를 모두 아우르는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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