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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곡 인증”… 아이브 싱글 3집 ‘After LIKE’, 日 빌보드 스트리밍 2억 회 넘어서

– 아이브, ‘After LIKE’ 일본서 누적 2억 스트리밍 돌파
– 글로벌 차트 성과와 함께 일본 메가 히트곡 등극
– 팬콘 10만 동원 이어 신곡·투어로 글로벌 행보 본격화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아이브(IVE)(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의 세 번째 싱글 ‘After LIKE(애프터라이크)’가 일본 빌보드 재팬 차트에서 누적 스트리밍 2억 회를 넘어섰다.

▲IVE 싱글 3집 ‘After LIKE'(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23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빌보드 재팬은 ‘After LIKE’가 일본 내 차트 스트리밍 집계 기준 누적 재생수 2억 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이브는 데뷔곡 ‘ELEVEN(일레븐)’, 두 번째 싱글 ‘LOVE DIVE(러브 다이브)’에 이어 세 번째 2억 회 스트리밍 기록을 보유한 곡을 추가하게 됐다.

‘After LIKE’는 2022년 8월 22일 발매된 곡으로, 킥 리듬을 중심으로 EDM, 팝, 하우스 등 여러 장르를 결합해 구성한 아이브의 대표 히트곡이다.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휩쓸며 ‘퍼펙트 올킬(PAK)’을 달성했고, 음악방송 14관왕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미국 빌보드 차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인지도 역시 입증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는 최고 순위 20위, ‘글로벌 익스클루딩 US’ 차트에서는 최고 순위 9위를 기록하며 각각 17주, 25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아이브는 2022년 일본 정식 데뷔 이후 현지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첫 번째 월드 투어 ‘SHOW WHAT I HAVE’의 앙코르 무대를 도쿄돔에서 열어 강력한 팬덤을 입증했고, 올해 4월에는 일본 팬콘 투어 ‘IVE SCOUT IN JAPAN’을 통해 ▲요코하마 ▲후쿠오카 ▲오사카 ▲나고야 등 4개 도시에서 총 11회 공연을 펼치며 약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어 지난 7월 발매한 일본 세 번째 앨범 ‘Be Alright(비 올라잇)’으로 빌보드 재팬 ‘Top Album Sales(톱 앨범 세일즈)’ 1위를 차지했고, 9월에는 일본의 4대 록 페스티벌 중 하나인 ‘ROCK IN JAPAN FESTIVAL 2025’ 무대에도 올랐다. 이 밖에도 NHK 음악 프로그램 ‘Venue 101’, TBS 예능 ‘그것을 Snow Man에게 시켜주세요 SP’ 등 주요 방송 출연도 이어지며 대중 접점도 넓혔다.

최근에는 두 번째 월드 투어 ‘SHOW WHAT I AM’을 서울에서 시작했다. 이번 투어는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 미주, 오세아니아 등지로 확장될 예정이며, 글로벌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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