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매로 전석 매진”… 데이식스, 데뷔 10주년 콘서트 3회 전석 전량 소진
– 데이식스, 10주년 콘서트 전석 매진으로 티켓 파워 과시
– 팬클럽 선예매 포함 전회차 빠른 완판 기록
– 정규 앨범·투어 잇는 특별 공연으로 활동 마무리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성진·Young K(영케이)·원필·도운)가 다음 달 개최하는 데뷔 10주년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팬클럽 선예매에서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데이식스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2025 스페셜 콘서트 ‘The Present(더 프레젠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무대로, 지난 17일 진행된 팬클럽 마이데이 5기 선예매에서 3회차 공연 모두 매진됐다.
이번 매진은 데이식스가 지난 5월 같은 KSPO 돔에서 개최한 월드투어 ‘포에버 영’ 서울 피날레 무대에 이어 두 번째이며, 해당 공연장 전석을 연달아 완판한 첫 번째 밴드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데이식스는 각종 기록을 세우며 밴드의 입지를 확장해 왔다. 5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Maybe Tomorrow(메이비 투모로우)’를 시작으로, 국내 밴드 최초로 KSPO 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고, 회당 최다 관객 기록을 새롭게 썼다.
이어 7월에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총 6회 규모의 팬미팅을 성료했으며, 8월에는 경기 고양시 종합운동장에 입성해 K팝 밴드로는 첫 단독 무대를 선보였다. 9월에는 정규 앨범 ‘The Decade(더 데케이드)’를 발매하고, 다음 달 360도 시야를 개방한 스페셜 콘서트로 10주년 프로젝트의 정점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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