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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상금 7억 원”…쿠팡플레이, ‘NBA컵’ 한국어 독점 생중계 확정

– 쿠팡플레이, 2025 NBA컵 전 경기 한국어 독점 생중계
– 총상금 50만 달러, 결승전은 라스베이거스서 개최
해설 선택·멀티뷰 기능으로 시청 몰입감 극대화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NBA 공식 중계사 쿠팡플레이가 11월 1일부터 열리는 ‘에미레이트(Emirates) NBA컵’을 한국어로 독점 생중계한다.

▲쿠팡플레이, ‘NBA컵’ 한국어 독점 생중계 확정(사진=쿠팡)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NBA컵은 총 30개 구단이 5개 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한 뒤, 8강부터 단판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다. 결승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정규 리그 성적에 반영된다. 8강전까지는 각 팀의 홈구장에서 열리고, 4강과 결승전은 라스베이거스 T-Mobile Arena에서 치러진다.

이번 대회의 우승팀에는 선수 1인당 50만 달러(한화 약 7억 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이처럼 거액의 상금과 화려한 연출로 NBA컵은 단순한 이벤트 경기를 넘어선 ‘미드시즌 챔피언십’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각 구단은 도시 정체성을 담은 ‘시티 에디션(City Edition)’ 유니폼을 착용하고, 대회 전용 코트에서 경기를 치르며 팬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밀워키 벅스’가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맹활약으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꺾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이번 시즌에는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이끄는 오클라호마시티, 니콜라 요키치의 덴버 너게츠, 스테픈 커리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동부 강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등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쿠팡플레이, ‘NBA컵’ 한국어 독점 생중계 확정(사진=쿠팡)

조현일 해설위원은 “NBA컵은 상금 규모가 커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상당하다”며 “리그 중반 챔피언이 탄생하는 독특한 구조 덕분에 팬들에게도 색다른 재미를 주는 대회”라고 설명했다.

쿠팡플레이는 이번 NBA컵을 비롯한 정규 시즌 전 경기에 ‘해설 선택’ 기능을 적용했다. 시청자는 한국어·영어 해설, 또는 무해설 현장음 중 원하는 옵션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팬들은 “현장음으로 들으니 경기장에 있는 것 같다”, “무해설이 진짜 신박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오는 11월 초부터는 한 화면에서 최대 4경기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멀티뷰(Multi-View)’ 기능이 추가된다. 쿠팡플레이는 이러한 시청자 중심 기능을 통해 NBA 팬들에게 한층 진화한 시청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쿠팡플레이 ‘스포츠 패스’ 가입자는 NBA컵 생중계뿐 아니라 경기 하이라이트, 분석 콘텐츠 등 모든 NBA 관련 영상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trus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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