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요리하고 퍼포먼스까지”… 르세라핌, 싱글 1집 ‘스파게티’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
– 르세라핌, 제이홉 피처링 신곡 ‘스파게티’ 티저 공개
– 푸드트럭·댄스·손가락 안무로 퍼포먼스 기대감 고조
– Pearlies 수록·사쿠라·허윤진 작사로 팬 향한 진심 전달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김채원·사쿠라·허윤진·카즈하·홍은채)이 첫 싱글의 타이틀곡 일부 퍼포먼스를 담은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르세라핌은 22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쏘스뮤직 공식 SNS를 통해 싱글 1집 타이틀곡 ‘SPAGHETTI(스파게티)(feat. j-hope of BTS)’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영상은 멤버들이 푸드트럭에서 스파게티를 조리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들은 무표정한 얼굴로 요리에만 집중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가, 이후 화면 전환과 함께 사람들 사이에서 자유롭게 춤을 추며 상반된 분위기를 드러냈다. 이어 군중들이 르세라핌이 만든 스파게티를 먹기 위해 몰려드는 장면이 이어지며 뮤직비디오의 스토리를 구체화했다. 이러한 연출은 앞서 공개된 티징 영상 ‘EAT IT UP!’과 ‘CHEEKY NEON PEPPER’ , ‘KNOCKING BASIL’, ‘WEIRD GARLIC’ 등 세 가지 콘셉트 이미지와 연결되며, 직접 만든 음식을 사람들에게 나눈다는 핵심 메시지를 중심으로 전체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구성했다.
이날 티저에는 타이틀곡의 일부 안무도 담겼다. 멤버들은 “이빨 사이 낀 SPAGHETTI / 빼고 싶니 bon appétit”라는 가사 구간에서 손가락을 흔들고 어깨를 튕기는 동작을 선보였다. 이처럼 가사와 어우러진 움직임을 통해 짧은 영상 속에서도 특유의 개성과 퍼포먼스 완성도를 보여줬다.
싱글 1집은 24일 오후 1시에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얼터너티브 펑크 팝 장르의 타이틀곡 ‘스파게티’를 비롯해 총 두 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은 중독성 강한 리듬과 사운드로 듣는 재미를 강조했으며, 사쿠라와 허윤진이 작사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피처링 아티스트로 합류해 글로벌 K-팝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다른 수록곡 ‘Pearlies(My oyster is the world)’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제작된 팬송이다. 해당 곡은 르세라핌을 응원해온 팬들과의 연결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싱글은 르세라핌이 첫 번째 월드투어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을 마친 뒤 처음으로 공개하는 음반이다. 컴백을 통해 다섯 멤버는 새로운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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