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트

진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뉴스

연예

“이제는 무대 위로 돌아간다”…김흥국, 정치 아닌 노래로 복귀 선언

– 김흥국 “정치는 내 길이 아니었다…이제 국민과 노래하며 웃고 싶다”
– 신곡·유튜브 콘텐츠 준비 중…“다시 한번 전 국민의 호랑나비가 되겠다”
과거 보수 정치 활동 논란 뒤, 예능과 음악으로 제2의 전성기 예고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가수 김흥국(66)이 정치 활동을 접고 다시 무대 위로 돌아온다.

▲김흥국, 정치 아닌 노래로 복귀 선언(사진=유튜브 채널 ‘김흥국 들이대TV’)

20일 소속사 대박기획은 “김흥국이 정치색을 벗고 연예계 복귀를 공식 선언했다”며 “그는 오직 노래와 예능으로 국민 곁에 서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김흥국은 “정치는 내 길이 아니었다”며 “무대 위에서 사람들과 함께 웃고 노래할 때 가장 행복하다. 그게 진짜 김흥국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정치 이야기는 내려놓고, 음악과 예능으로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신곡을 준비 중이며, 대표곡 ‘호랑나비’의 흥겨운 에너지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를 연말 안에 공개할 예정이다.

김흥국은 “무대에서 노래하고 카메라 앞에서 웃는 게 내 인생”이라며 “이제는 온라인에서도 국민들과 함께 웃고 싶다”고 말해,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한 복귀도 예고했다. 해당 채널에서는 일상 브이로그, 무대 비하인드, 예능감 넘치는 토크 콘텐츠 등을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김흥국, 정치 아닌 노래로 복귀 선언(사진=유튜브 채널 ‘김흥국 들이대TV’)

그는 “다시 국민에게 웃음과 희망을 드릴 수 있다면 그것이 내 인생 2막의 시작”이라며 “다시 한번 전 국민의 호랑나비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흥국은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을 공개 지지하고 보수 성향 집회에 참여하는 등 정치 활동으로 논란을 빚었다.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 캠프에 합류하기도 했던 그는 이번 선언을 통해 “정치는 내려놓고 오롯이 가수로 돌아가겠다”며 본업으로 복귀 의지를 확실히 했다.

trustnews@daum.net

답글 남기기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