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속에서 걸어 나왔다”… 앳하트, 첫 EP 무드컷 공개

– 앳하트, 8월 13일 첫 EP ‘Plot Twist’로 정식 데뷔
– 무드컷·상징 오브제로 몽환적 콘셉트와 앨범 서사 시각화
– 뮤직 필름 240만 뷰·티징 콘텐츠로 글로벌 팬덤 반응 유도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앳하트(AtHeart)(미치·아린·케이틀린·봄·서현·아우로라·나현)가 오는 8월 13일 첫 번째 EP ‘Plot Twist’ 발매를 앞두고 리빌 무드컷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27일, 앳하트 공식 SNS를 통해 ‘Plot Twist’의 리빌 버전 무드컷을 게시했다. 해당 이미지 속 앳하트는 몽환적인 펄감이 돋보이는 입체적인 공간에서 신비롭고 동화적인 비주얼을 드러내며 시선을 끌었다. 통일감 있는 스타일링과 개별 멤버의 표정, 시선 처리를 통해 강한 팀워크와 각자의 색을 동시에 강조하는 구성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무드컷 속 배경에 등장한 원형 스테인리스 회전문은, 앳하트가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로 글로벌 팬들을 초대한다는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다. 이 구조물은 앞서 공개된 뮤직 콜라주 필름에 등장한 오르골을 연상시키며, 끊임없이 회전하는 이미지 속에 감정과 시간이 겹쳐지는 ‘Plot Twist’의 앨범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Plot Twist’는 앳하트가 처음 세상에 선보이는 정식 음반으로, 총 5곡에 다양한 감정과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앳하트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 속에서 솔직한 자신을 마주하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데뷔와 동시에 K-팝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앳하트가 선보이고 있는 티징 콘텐츠도 관심을 끌고 있다. 뮤직 콜라주 필름은 조회수 240만을 돌파했으며, 데뷔 전부터 공개된 퍼포먼스 콘텐츠 역시 주목받고 있다. 아린과 리아킴이 함께한 첫 번째 퍼포먼스 영상은 50만 뷰를 넘겼고, 서현과 아린이 등장한 두 번째 영상은 16만 뷰를 기록하며 팬덤의 기대를 끌어올렸다. 공식 데뷔 전부터 이뤄진 이러한 콘텐츠 선공개 전략은 앳하트의 완성도와 준비된 면모를 부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앳하트의 첫 번째 EP ‘Plot Twist’는 8월 13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된다.

reivianje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