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만의 컴백”… 키키, 8월 6일 ‘DANCING ALONE’ 발매

– 키키, 8월 6일 디지털 싱글 ‘DANCING ALONE’ 발매 확정
– DVD·회전그네 등장한 티저 영상 2편, 콘셉트 암시
– 학교·운동장 등 일상 공간 활용한 개별 콘셉트 포토 공개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키키(KiiiKiii)(지유·이솔·수이·하음·키야)가 약 5개월 만에 새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고 컴백에 나선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7일, 키키가 오는 8월 6일 ‘DANCING ALONE’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곡은 지난 3월 첫 앨범 ‘UNCUT GEM’ 이후 약 다섯 달 만에 공개되는 새로운 음원으로, 데뷔 이후 빠르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키키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신곡 ‘DANCING ALONE’의 티저 영상 2편이 SNS 등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에는 DVD와 회전 그네가 등장해 시각적 상징을 더했으며, 동시에 멤버들의 콘셉트 포토도 함께 공개됐다. 각 멤버들은 학교, 운동장, 강가, 집 등 다양한 공간에서 개성 넘치는 콘셉트를 소화하며 엉뚱하면서도 자유로운 매력을 표현했다. 단체 사진에서는 유쾌한 분위기와 팀워크를 강조한 모습이 담겼다.

키키는 올해 3월 데뷔 앨범 ‘UNCUT GEM’을 통해 주목받으며 걸그룹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 이 앨범은 발매 직후 한터차트 주간·일간 음반 차트 1위를 기록했고, 초동 판매량도 20만 장을 넘기며 신인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냈다.

타이틀곡 ‘I DO ME’는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마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며 영상 콘텐츠 반응에서도 성과를 보였고, 음원 발매 이후에는 스포티파이 바이럴 50 한국 차트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인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중성과 화제성을 모두 입증했다.

한편, 키키는 8월 6일 컴백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reivianje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