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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마케팅 캠페인 선정”… 2025 에피 어워드 코리아, 출품작 접수 시작

– 2025 에피 어워드 코리아, 4월 11일까지 출품작 접수
– 마케팅 효율성 중심 평가, 국내·글로벌 전문가 100여 명 심사 참여
– 지난해 그랜드 에피, 한국맥도날드 ‘한국의 맛’ 캠페인 수상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국내 최고의 마케팅 캠페인을 선정하는 ‘2025 에피 어워드 코리아(Effie Awards Korea)’가 오는 4월 11일까지 출품작 접수를 진행한다.

▲2025 에피 어워드 코리아, 출품작 접수 시작(사진=에피 어워드 코리아)

에피 어워드(Effie Awards)는 마케팅 캠페인의 전략과 성과를 효과성 측면에서 평가하는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이다. 1968년 미국에서 설립된 이후 125개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2014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했다.

출품 카테고리는 업종별 37개 제품 및 서비스 유형을 포함하는 ‘업종(Industry)’ 부문과 특정 비즈니스 상황 및 문제 해결 방식에 따라 48개로 나뉘는 ‘스페셜티(Specialty)’ 부문으로 구성된다.

심사는 틱톡, 코카콜라, 맥도날드 등 글로벌 기업과 대홍기획, 이노션, 제일기획, HSAD, SM C&C 등 국내 대표 광고대행사 및 PR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공정성을 높인다. 두 차례의 예·본선 심사를 거쳐 최고의 마케팅 효과를 입증한 출품작에는 ‘그랜드 에피(Grand Effie)’를 비롯해 금·은·동상 및 파이널리스트가 선정된다.

수상작은 글로벌 에피 어워드 수상작이 등재되는 ‘에피 인덱스(Effie Index)’에 대한민국 대표 우수 마케팅 사례로 기록된다. 광고주, 대행사, 브랜드 및 담당자는 국제적으로 공인을 받게 된다.

출품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내에서 실제로 집행된 캠페인이며, 접수는 에피 어워드 코리아 공식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2025 에피 어워드 코리아, 출품작 접수 시작(사진=에피 어워드 코리아)

한편, 지난해 그랜드 에피는 한국맥도날드의 ‘한국의 맛(레오버넷 코리아)’ 캠페인이 차지했다. 이 캠페인은 국산 농가 지원을 위한 지역 특산물 활용과 브랜드 액티비즘(Brand Activism)을 실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trus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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