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덕질 끝판왕”… 신세계백화점, 하이브 2026 시즌그리팅 팝업스토어 운영
– 하이브, 시즌그리팅 팝업 강남 신세계서 18일 단독 오픈
– 9개 팀 굿즈·전용존·체험공간까지 오프라인 구성
– 포토티켓 등 참여자 혜택·현장 접수로 입장 가능
[트러스트=전우민 기자] 하이브(HYBE)의 ‘HOLIDAY HOUSE 2026 SEASON’S GREETINGS POP-UP IN SEOUL’이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단독으로 열린다.

이번 팝업은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들이 매년 연말 팬들에게 전하는 연시 기획 상품 ‘시즌그리팅’을 주제로 구성됐다. 시즌그리팅은 달력·포스터·포토카드 등으로 구성된 한정 굿즈 세트로, 팬들 사이에서는 ‘시그’라는 이름으로 통한다.
팝업 행사에는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 ▲&TEAM ▲보이넥스트도어 ▲TWS ▲KATSEYE ▲코르티스 등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 9팀이 참여했다. 2026 시즌그리팅을 비롯해 뱃지·아크릴 스탠드·마그넷·와펜·3D포스터 등 총 54개 품목이 현장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
공간은 아티스트별 전용 존으로 구분돼 구성되며, 방문객은 각 존에서 포토존 체험과 굿즈 관람이 가능하다. 시즌그리팅 상품은 각 4만 7,000원이며, 5만 원 이상 구매 시 포토티켓 1종이 증정되고, 10만 원 이상 구매 시 동일 혜택이 한 차례 추가 적용된다.

이외에도 ▲스탬프 랠리 ▲운세 뽑기 ▲SNS 인증 참여 이벤트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됐다. 입장 시 제공되는 스탬프로 미션을 완료하면 로고 스티커 9종 중 1종을 랜덤으로 받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작성한 SNS 후기를 통해 소원 팔찌 제작 기회도 제공된다. 운세 뽑기는 무작위 문구로 구성돼 2026년 새해 운을 점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이번 팝업을 위해 사전예약제를 운영했으며, 지난 15일 시작된 예약이 빠르게 매진되며 현장 열기를 반영했다. 사전예약을 놓친 고객은 행사 기간 중 현장 접수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9개 팀이 참여한 이번 팝업은 다양한 팬덤이 한 공간에 모여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현장”이라며 “하이브의 시즌그리팅을 백화점 채널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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