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효민, 비연예인과 결혼…“제 눈엔 멋진 남자와 백년가약”

– 서울 신라호텔서 비공개 결혼식…예비 신랑은 글로벌 투자사 임원
– “성실하게 살아가는 박선영 되겠다”…SNS를 통해 진심 담은 소감 전해
– 2009년 티아라로 데뷔, 수많은 히트곡 남긴 K팝 대표 걸그룹 멤버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걸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효민이 오늘(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유명 글로벌 투자회사에 재직 중인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효민은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훈남까진 아니지만 제 눈에는 멋진 그런 남자를 만나게 되어 결혼을 앞두게 되었다”며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어 “축하해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팬들께도 고마운 마음 변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앞으로도 항상 열심히, 성실히 살아가는 박선영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9년 티아라 멤버로 데뷔한 효민은 ‘거짓말’, ‘TTL’, ‘너 때문에 미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룹 활동 이후에는 솔로 가수이자 방송인으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이번 결혼은 효민의 인생 2막을 여는 새로운 출발점이자, 팬들과 함께 성장해 온 한 아티스트의 조용하지만 뜻깊은 행보로 기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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