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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 항목 무상 점검”… 토요타·렉서스, 화재 피해 차량 특별 서비스 실시

– 토요타, 산불로 인한 차량 손상 우려 고객에 무상 점검 제공
–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
– 차량 전손 판정 시 재구매 혜택 및 렌터카 제공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차량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화재 피해 차량 특별 서비스 캠페인’은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국 렉서스 및 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실시된다.

▲화재 피해 차량 특별 지원 캠페인(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캠페인은 화재로 인한 차량 손상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피해 고객의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 이 기간 동안 렉서스 및 토요타 차량을 대상으로 총 23개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가 제공되며, 연기와 재로 인해 기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필터와 엔진 및 타이어 상태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또한 화재 피해로 인해 보험 수리를 진행할 경우, 운전자 자기부담금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만약 화재로 인해 차량이 전손 처리된 고객은 신차 재구매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내 계약을 체결하고 6월까지 차량을 출고할 경우, 특별 구매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 리스 프로그램 이용 고객이 전손 판정을 받은 경우에는 기존 차량의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며, 신차 출고 전까지 최장 1개월간 렌터카 서비스도 무상 제공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강대환 부사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특별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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