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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전부터 파격 행보”… 키키, 24일 프리 데뷔곡 ‘아이 두 미’ 발표

– 키키, 정식 데뷔 전 ‘아이 두 미’ 발표… 파격 프로모션 화제
– 뮤직비디오 선공개 후 음원 공개… 키키만의 독창적 행보
– 키키, 뉴질랜드에서 촬영한 감각적인 뮤직비디오로 시선 집중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키키(KiiiKiii)가 오늘(24일) 프리 데뷔곡을 선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키키(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키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언컷 젬(UNCUT GEM)’의 프리 데뷔곡 ‘아이 두 미(I DO ME)’를 발표한다. 이 곡은 키키만의 당찬 매력을 극대화한 팝 댄스곡으로, 자신의 직감을 믿고 자신 있게 살아가겠다는 주체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몽환적인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묵직한 디스코 드럼이 조화를 이루며, 감성적인 보컬 멜로디와 그루브한 리듬이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스타쉽은 지난 16일 키키의 팀 소개나 개별 멤버 공개 없이, 파격적으로 ‘아이 두 미’의 뮤직비디오를 먼저 선보이는 전략을 택했다. 기존 K-POP 걸그룹의 데뷔 과정과는 다른 행보로 신선한 충격을 안겼으며, 예상대로 성공적인 반응을 얻었다.

▲키키 ‘I DO ME’ 뮤직비디오(사진=키키 공식 유튜브)

뮤직비디오는 뉴질랜드의 광활한 자연 속에서 촬영되었으며, 멤버들의 개성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초원을 뛰어다니는 양 떼와 대비되는 감각적인 연출이 독창적인 미장센을 완성했고, 강렬한 비주얼과 함께 키키만의 색깔을 뚜렷하게 보여줬다. 덕분에 ‘아이 두 미’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인급동) 1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번 프리 데뷔곡 공개를 기점으로, 키키는 정식 데뷔 전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다. 3월 24일에는 첫 번째 미니앨범 ‘언컷 젬’이 정식 발매되며, 이후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다.

한편 가요계 관계자는 “키키는 데뷔 전부터 기존 그룹들과 차별화된 프로모션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팀에 대한 정보를 선공개하는 것이 아닌, 음악과 비주얼을 먼저 공개하며 그룹의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각인시키려는 전략이 인상적이다”고 평가했다.

▲키키 티저(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또 다른 관계자는 “스타쉽이 키키의 콘셉트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뮤직비디오를 먼저 공개하고도 이후 새로운 콘셉트의 영상과 콘텐츠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정식 데뷔를 앞두고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며 신선한 충격을 안긴 키키. 이들의 음악과 퍼포먼스가 앞으로 K-POP 시장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trus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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