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말 컴백 확정”… 키키, 새해 맞이 티징 콘텐츠 순차 공개
– 키키, 컴백 앞두고 델룰루 월드로 세계관 본격 전개
– 포춘쿠키·에러 페이지 활용한 감각적 티징 콘텐츠 공개
– SNS·웹사이트 통해 순차 공개하며 팬소통 확대 예고
[트러스트=전우민 기자] 그룹 키키(KiiiKiii)(지유·이솔·수이·하음·키야)가 오는 1월 말 컴백을 앞두고 컴백 콘텐츠 공개에 본격 돌입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일 “키키가 1월 말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며 “새로운 음악과 콘텐츠를 통해 2026년의 서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키키는 지난달 말부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양한 컴백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대표적으로 전용 웹사이트 업데이트 소식을 알리며 신보 발매가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델룰루 월드(Delulu World)’라는 이름의 웹사이트는 다섯 가지 테마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해당 웹사이트는 테마마다 디자인이 변화하는 구조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테마는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트리와 캔들이 함께한 설경 이미지 ▲두 번째 테마는 밤하늘 불꽃과 ‘2026’ 숫자로 새해 분위기를 강조 ▲세 번째 테마는 꽃잎이 날리는 장면으로 동화 같은 연출 ▲네 번째 테마는 비눗방울과 파스텔 컬러로 귀엽고 경쾌한 이미지 연출 ▲마지막 다섯 번째 테마는 미러볼 조명이 비추는 강렬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웹사이트에는 서정성과 리듬감을 함께 갖춘 배경 음악이 흐르며, 특정 버튼을 누르면 404 에러가 발생하는 등 여러 장치를 통해 신보 콘셉트에 대한 힌트를 숨겨뒀다. 이처럼 비정형적 UI 구성은 컴백 세계관을 암시하는 장치로 활용되며 팬들의 해석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키키는 지난해 12월 31일 SNS에 포춘쿠키와 카운트다운 이미지를 함께 게시했다. ‘크랙 오픈 유어 2026(Crack open your 2026)’이라는 문구가 삽입된 해당 이미지에는 다섯 개의 포춘쿠키가 등장하며 멤버 구성을 간접적으로 나타냈고, ‘럭키 넘버: 404’, ‘스테이 델룰루. 잇츠 워킹(stay DELULU. It’s working)’이라는 메시지가 웹사이트 속 스포일러와 맞물리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외에도 전자레인지, 엘리베이터, 버스 내 표지판 등 다양한 일상 속 오브제를 활용한 카운트다운 이미지가 함께 게시됐고, ‘해피 뉴 키키(HAPPY NEW KiiiKiii)’라는 인사 문구로 키키의 새해 인사를 전했다.
소속사는 향후 공식 SNS 및 웹사이트를 통해 컴백과 관련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앨범명과 발매 일정은 추후 공지할 계획이다.
jeonwoomin@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