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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투어 완주”… 키스오브라이프, 월드투어 마지막 무대는 서울

– 키스오브라이프, 7월 19~20일 서울 앙코르 콘서트 개최
– 미국·유럽·아시아 순회한 첫 월드투어 마무리
–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통해 6월 16일부터 시작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쥴리·나띠·벨·하늘)이 데뷔 1년 만에 월드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할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키스오브라이프 첫 번째 월트 투어 ‘KISS ROAD’ 서울 앙코르(사진=S2 엔터테인먼트)

소속사 S2엔터테인먼트는 15일, 키스오브라이프가 오는 7월 19일과 20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KISS ROAD 서울 앙코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0월 서울 올림픽홀에서 출발한 첫 월드투어의 마지막 무대로, 팬들과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피날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미국, 유럽, 아시아를 아우르는 투어를 통해 각국 ‘키씨’들과 교감했다. 짧은 활동 기간에도 탄탄한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현지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고, 이번 앙코르 공연에서는 한층 성장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기존 투어 세트리스트를 기반으로 한 특별 편곡을 포함해 새로운 무대 연출과 퍼포먼스를 더한다. S2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무대는 월드투어의 결산이자, 음악적 역량의 진화가 집약된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각기 다른 배경의 네 멤버가 모여 독창적인 팀 색을 구축해왔다. 쥴리는 더블랙레이블 연습생 출신이며, 나띠는 ‘식스틴’과 ‘아이돌학교’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린 JYP 출신이다. 벨은 가수 심신의 딸로, 르세라핌 ‘언포기븐’의 작사·작곡에 참여한 이력도 있다. 막내 하늘은 S2엔터의 자체 발굴 멤버다.

이들은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되며 음악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데뷔 1년 만에 이룬 월드투어와 앙코르 콘서트는 키스오브라이프의 급성장을 상징하는 대목으로 평가된다.

서울 앙코르 공연의 팬클럽 선예매는 오는 6월 16일 오후 7시, 일반 예매는 6월 17일 오후 7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된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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