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임업발전 미래비전 포럼’ 개최…”4차 산업 시대 임업 전략 논의”
– ‘춘천 山業 4.0 발전 방향’ 주제로 전문가 토론 및 발표 진행
– 남성현 전 산림청장, 김경남 강원연구원 박사 등 참여
– 임업인 및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춘천 임업 르네상스 기대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춘천시가 ‘임업발전 미래비전 선포 및 포럼’을 오는 6일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비전을 담은 춘천 山業 4.0 발전 방향 모색’을 주제로, 춘천 임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논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에서는 먼저 남성현 전 제34대 산림청장이 ‘지구, 인류 그리고 생명의 숲 – 숲으로 잘사는 춘천 르네상스’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김경남 강원연구원 박사는 ‘춘천시 山業르네상스 전략 구상’을 발표하며, 춘천 임업의 비전과 구체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후 토론회에서는 최정기 강원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원현규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관, 이동수 국립춘천숲체원 원장, 강승모 한국임업진흥원 본부장, 유영민 수암 산림기술사사무소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4차 산업 시대 변화에 맞춰 춘천의 임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기존 한계를 극복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임업인뿐만 아니라 임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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