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일상 속 나무 향기 가득한 ‘약사천 목공체험장’ 18일 공식 개장
– 춘천시, 18일 효자동 일원에 연면적 306㎡ 규모의 ‘약사천 목공체험장’ 개장식 개최
– 2022년 산림청 목재친화도시 공모 선정 결실… 한 달간 시범운영 거쳐 22일 정식 운영
– 과거 목공소 밀집 지역의 역사성 살려 시민 누구나 힐링하는 생활밀착형 목재문화 거점 조성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춘천시가 시민 누구나 도심 속에서 나무를 직접 만지고 목공예를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목재문화 공간을 새롭게 선보인다.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춘천시 약사고개길 53(효자동 677번지)에 새롭게 조성된 ‘약사천 목공체험장’에서 공식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약사천 목공체험장은 지난 2022년 산림청이 주관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춘천시가 최종 선정되면서 결실을 맺게 되었다. 연면적 306㎡ 규모로 조성된 이 체험시설은 쾌적한 목공체험실을 비롯해 전문 기계실과 방문객 편의시설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춘천시는 이곳을 과거 약사천과 효자동 일대에 중소형 목공소가 밀집하며 번성했던 지역 목공산업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는 한편,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질 좋은 국산 목재를 직접 체험하며 친환경 목재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핵심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춘천시는 정식 개장에 앞서 6월부터 7월까지 약 한 달 동안 시범운영을 실시하며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시설 안전 등 전반적인 운영 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했다. 이 기간 동안 수렴된 이용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세심하게 반영해 체험 프로그램을 한층 보완하였으며, 18일 개장식 행사 후 참석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한 ‘플레이팅 도마 만들기’ 특별 체험을 시작으로, 오는 22일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정식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장하는 약사천 목공체험장이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따뜻한 나무의 촉감을 직접 만지고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최고의 도심 속 여가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와 취향에 맞춘 다채로운 맞춤형 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해 친환경 목재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