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도서관에 울려 퍼지는 클래식 선율”… 춘천시립도서관, ‘시민과 함께하는 콘서트’ 개최

– 춘천시민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6곡의 공연
– 춘천시립도서관에서 무료로 열리는 열린 음악회
– 누구나 관람 가능…현장 방문으로 자유롭게 참여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춘천시립도서관은 오는 3월 22일 오후 2시, 도서관 1층에서 ‘3월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시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하고 도서관 공간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월간 문화 행사다.

3월의 무대는 춘천시민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꾸민다. 클래식 애호가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오케스트라는 춘천 내 유일하게 현악, 목관, 금관, 타악기를 모두 갖춘 단체로, 음악 전공자와 비전공자가 함께 활동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의 ‘시바 여왕의 도착’을 비롯해 총 6곡의 클래식 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공연은 별도의 예약이나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춘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3월, 도서관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이 시민들에게 치유와 활력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많은 분이 오셔서 함께 감상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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