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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9개월 만의 컴백”… 정규 4집 ‘TOGETHER’로 돌아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로 컴백
– 타이틀곡 안무 참여부터 멤버 솔로곡까지 다채로운 앨범 구성
– 쇼케이스서 퍼포먼스 비하인드 공개와 소속사 선후배 응원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수빈·연준·범규·태현·휴닝카이)가 약 1년 9개월 만에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정규 4집 ‘별의 장:TOGETHER’ 단체 콘셉트 포토(사진=빅히트뮤직)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1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새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공식화했다. 이날 멤버들은 성장한 음악성과 비주얼을 강조하며 오랜 공백을 마무리하는 각오를 밝혔다. 수빈은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치열하게 준비했다”며 의지를 드러냈고, 휴닝카이는 “기대 반 설렘 반으로 활동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별의 장: TOGETHER’는 2023년 10월 발표된 ‘이름의 장: FREEFALL’ 이후 처음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타인과의 공감과 연결을 통해 서로를 구원하는 서사를 담았으며, 타이틀곡 ‘Beautiful Strangers’는 트랩 기반의 힙합 장르로 구성됐다. 감미로운 멜로디와 강렬한 반주가 대비되는 곡으로, 연준이 직접 안무 작업에 참여해 팀의 정체성을 녹여냈다.

연준은 “이번이 첫 안무 작업 참여였다”며 “댄스 브레이크부터 코러스까지 다양한 구간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연습 과정에서도 연준이 중심이 되어 디테일을 조율했고, 수빈은 “좋은 선생님 덕분에 퍼포먼스 퀄리티가 높아졌다”고 감사를 전했다. 태현 역시 “멤버들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협업 결과”라고 덧붙였다.

앨범 제작 과정에 얽힌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녹음 과정에서 범규는 “수빈 형의 고음 파트를 듣고 감탄했다”며 “이번 앨범을 계기로 팬들이 수빈에게 빠질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수빈은 “처음에는 부담스러웠지만 연습을 반복하며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정규 4집 ‘별의 장:TOGETHER’ 쇼케이스(사진=빅히트뮤직)

뮤직비디오 촬영도 대규모로 진행됐다. 태현은 “청춘을 표현하기 위해 달리는 장면이 많았고, 실제로 근육통이 올 정도였다”며 비화를 전했다. 연준은 “보조 출연자가 100명 이상이었다. 무더위 속에서도 함께 호흡해주셔서 좋은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Upside Down Kiss ▲Ghost Girl(연준 솔로) ▲Sunday Driver(수빈 솔로) ▲Dance With You(휴닝카이 솔로) ▲Take My Half(범규 솔로) ▲Bird of Night(태현 솔로) ▲별의 노래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수빈은 “처음으로 각자 주인공이 되어 촬영한 솔로곡 뮤직비디오가 신선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정규 4집 ‘별의 장:TOGETHER’ 쇼케이스(사진=빅히트뮤직)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8월 18일 데뷔를 앞둔 후배 그룹에 대한 이야기도 전해졌다. 범규는 “후배들이 너무 귀엽고 멋졌다.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했고, 휴닝카이는 “직접 봤는데 무대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선배 그룹 방탄소년단에 대해서는 “항상 응원과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다”며 “그런 선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네 번째 정규 앨범 ‘별의 장: TOGETHER’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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