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힘 보태고 싶었어요”…있지 채령, 산불 피해에 2,000만 원 기부
– 희망브리지·대한소방공제회에 각각 1,000만 원씩 총 2,000만 원 전달
– 기부금, 생계지원·구호물품·임시 대피소 운영 등 복구 활동에 사용
– 채령, “소방공무원들과 피해 이재민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걸그룹 있지(ITZY) 채령이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과 소방공무원 후원에 힘을 보탰다. 그는 최근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속사 측과 함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대한소방공제회에 각각 1,0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해당 후원금은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한 긴급 생계 지원, 구호물품 제공, 임시 대피소 운영 등 복구 활동에 사용되며,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소방공무원을 위한 지원에도 활용된다.
채령은 “힘써주시는 소방공무원님들과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하루빨리 상황이 괜찮아지길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있지는 지난해 앨범 ‘GOLD’를 발매했으며, 올해 2월 데뷔 6주년을 맞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