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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에 전입하면 대학생에 연 20만 원 지원…”상반기 신청 5월 시작”

– 원주시, 전입 신고한 관내 대학생 상·하반기 각 10만 원 지원
– 5개 대학 재학생 대상, 외국인·휴학생 등은 제외
– 상반기 신청 5월 1~16일, 전입신고 기한은 4월 16일까지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원주시는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에게 연간 20만 원의 학자금을 지원하는 전입 대학생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원주시로 전입신고를 마친 대학생들에게 상·하반기 각 10만 원씩 총 20만 원을 지급해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이다.

원주시청
▲원주시에 전입하면 대학생에 연 20만 원 지원(사진=원주시)

지원 대상은 원주시에 소재한 강릉원주대학교, 경동대학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상지대학교, 한라대학교 등 5개 대학 재학생으로, 상·하반기 신청 마감일 기준 한 달 전까지 원주로 전입신고를 마쳐야 한다. 외국인, 재외국민, 휴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반기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16일까지이며, 신청을 위해서는 4월 16일까지 원주로 전입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하반기 신청은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접수하며, 전입신고 기한은 10월 14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신분증, 재학증명서, 통장 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본인이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 홈페이지 내 ‘원주소식-새소식’ 게시판이나 해당 대학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주시
▲원주시에 전입하면 대학생에 연 20만 원 지원(사진=원주시)

원주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의 지역 내 전입을 독려하고, 젊은 층의 지역 정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trus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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