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부터 매주 수요일 진행”… 원주시립중앙도서관,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시작

– 0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4단계 구성, 그림책 2권과 안내 책자 포함
– 보호자 신분증과 아기수첩 또는 주민등록등본 지참 후 어린이자료실 방문
– 2월 21일부터 후속 프로그램 신청 접수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3월 5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어린이자료실에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영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책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의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

배부 대상은 나이별로 나뉘어 ▲1단계(0~18개월) ▲2단계(19~35개월) ▲3단계(36개월~초등학교 취학 전) ▲4단계(초등학교 1~2학년)로 구성된다. 각 단계에 맞춘 그림책 2권과 북스타트 안내 책자가 포함돼 있으며, 보호자는 신분증과 함께 아기수첩 또는 주민등록등본(택 1)을 지참해 원주시립중앙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 내 북스타트실에서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책꾸러미 배부에 이어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후속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후속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부모 교육과 북스타트 주간 등 다양한 독서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후속 프로그램 신청은 2월 2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lib.wonju.go.kr/ja)에서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를 통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책과 친숙해지고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슽차트 책꾸러미 배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립중앙도서관 독서문화진흥팀(033-737-4483)으로 문의하면 된다.

trust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