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앨범 내 곡끼리 1위 경쟁”… 아이브, ‘레블 하트’로 1위로 10관왕 달성
– ‘뮤직뱅크’ 1위는 ‘레블 하트’… 아이브, 같은 앨범 곡끼리 경쟁
– ‘레블 하트’로 음악방송 10관왕… ‘아이브 엠파시’ 통산 11관왕 달성
– 아이브, 남은 활동에도 총력… 팬들에게 “앞으로도 지켜봐 달라”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아이브가 ‘레블 하트(REBEL HEART)’로 10관왕을 달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아이브의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의 선공개곡 ‘레블 하트’와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가 1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같은 앨범 내 두 곡이 맞붙으며 멤버들 또한 3명씩 팀을 나눠 각 곡을 응원하는 유쾌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대결의 승리는 ‘레블 하트’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아이브는 ‘레블 하트’로만 10번째 음악방송 1위를 기록했으며, 이번 앨범으로 총 11관왕을 달성했다.
아이브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저 행복한 하루였다. ‘레블 하트’와 ‘애티튜드’가 모두 1위 후보에 올라 신기했고, ‘레블 하트’로 또 한 번 상을 받을 수 있어 너무 기뻤다”라며 “우리 다이브(공식 팬클럽명)와 많은 분들께서 저희 노래를 좋아해 주신 덕분에 이렇게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남은 활동도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국내 음원 차트에서 ‘퍼펙트 올킬(Perfect All-Kill·PAK)’을 기록한 ‘레블 하트’는 반항적인 서사를 담은 곡으로,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이들이 연대하며 나아가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현재 국내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 3주 연속 진입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또한,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세일즈’, ‘싱글 다운로드’ 차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멤버 안유진은 “처음에는 ‘애티튜드’가 1위인 줄 알고 아쉬워했는데 ‘레블 하트’가 이겼다는 소식을 듣고 두 배로 기뻤다. 많은 도움을 주신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리고, 무엇보다도 우리 다이브에게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리즈 또한 “정말 장하다, 우리 ‘레블 하트’! 열심히 활동한 만큼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다이브에게 감사하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아이브는 앞으로도 ‘아이브 엠파시’ 활동을 이어가며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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