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한복판, 아디다스가 만든 스트리트 문화의 성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플래그십 성수 오픈
– 아디다스, 서울 성수동에 문화·패션·예술 결합한 복합형 플래그십 매장 오픈
– 성수 한정 슈즈 및 ‘메이드 포 유’ 맞춤 서비스로 차별화된 경험 제공
– 오픈 기념 이벤트와 아티스트 협업 전시로 감각적인 브랜드 경험 선사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아디다스코리아가 서울 성수동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스트리트 컬처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플래그십 매장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플래그십 성수’를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한국 문화와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기반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재해석한 공간으로, 성수동의 트렌디한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며 지역성과 글로벌 감성을 동시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총 3층으로 구성된 매장은 층마다 독특한 콘셉트와 체험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1층 ‘런치 존’에서는 아디다스 의류를 중심으로 한 시각적 디스플레이가 방문객을 맞이하고, 2층은 대표 신발 라인업과 함께 성수점 한정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스테이트먼트 존’과 ‘시티 샵’이 마련돼 있다. 3층에는 고객이 직접 디자인하는 티셔츠 커스터마이징 공간 ‘메이드 포 유’가 위치해, 방문자에게 특별한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

성수점 오픈을 기념해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협업도 진행된다. 아디다스 직원 대상 그래픽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디자인은 ‘메이드 포 유’ 공간에 전시되며, 성수점 한정 슈즈인 ‘슈퍼스타 서울’과 ‘태권도 발레코어’도 최초 공개된다. 이 외에도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한정판 쇼퍼백 증정,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이플로우와 함께하는 커스터마이징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테라스 공간에서는 아티스트 더즈니의 작품과 함께 감각적인 포토존이 운영되며, DJ 공연, 라이브 아트 퍼포먼스 등 문화 콘텐츠도 함께 제공된다. 김지순, 오재훈 작가의 아트 오브제 전시는 음악과 아디다스 헤리티지를 주제로 한 업사이클링 작품들로 구성돼 시각적 풍성함을 더한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이번 성수 플래그십은 단순한 매장이 아닌 스트리트 문화와 예술, 패션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문화 공간”이라며 “고객들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철학과 감성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디다스코리아는 이번 성수 매장을 비롯해 북촌의 ‘헤리티지 스토어’, 홍대와 강남에서의 ‘메이드 포 유’ 서비스 확장 등 현지화 전략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며 브랜드의 지속적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trust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