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명 함께 간다”… 세븐틴, 플레디스와 전원 재계약 체결
– 세븐틴, 전원 재계약 체결하고 동행 약속 재확인
– 앙코르 무대서 직접 발표, 캐럿 향한 진심 전해
– 정한·원우 합류 속 팀별 공연·팬미팅 예고
[트러스트=전우민 기자] 그룹 세븐틴(SEVENTEEN)(에스쿱스·정한·조슈아·준·호시·원우·우지·디에잇·민규·도겸·승관·버논·디노)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

세븐틴의 재계약 소식은 지난 5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SEVENTEEN WORLD TOUR [NEW_] ENCORE’ 마지막 날 무대에서 공개됐다. 리더 에스쿱스는 공연 도중 “앞으로도 한 배 타고 함께 노 저으며 나아가겠다”고 밝혔고, 데뷔 때부터 동행한 소속사와 다시 손을 잡는다는 사실이 현장에 전해지자 관객석에서는 큰 환호가 쏟아졌다.
이번 결정의 중심에는 팬덤 캐럿이 있었다. 세븐틴은 캐럿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곧 13명으로 돌아올 테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말했고, 앞으로 유닛 활동과 개인 활동을 이어가면서도 늘 캐럿 곁을 지키겠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이날 공연장에는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인 정한과 원우도 객석에서 함께했다. 무대에 오르지 않은 두 멤버가 현장을 찾아 응원에 힘을 보태면서, 재계약 발표와 맞물린 팀의 결속력이 한층 또렷하게 드러났다.
재계약 발표가 나온 이번 월드투어는 지난해 9월 같은 장소에서 시작됐다. 앙코르 콘서트까지 포함해 전 세계 14개 도시에서 총 31회 진행됐고, 온·오프라인 합산 관객 수는 90만 명을 넘겼다.
세븐틴은 이후 메보즈 도겸X승관의 콘서트를 시작으로 에스쿱스X민규 팀별 공연과 단체 팬미팅까지 이어가며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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