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열기 이어간다”… 세븐틴, 오는 9월 새 월드투어 ‘[NEW_]’ 예고
– 세븐틴, 9월 인천을 시작으로 월드투어 ‘[NEW_]’ 개최
– ‘NEW_’는 세븐틴의 끊임없는 변화와 가능성을 표현
– 공연 일정은 추후 공개 예정, 온라인 중계도 병행 진행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세븐틴(SEVENTEEN)(에스쿱스·정한·조슈아·준·호시·원우·우지·디에잇·민규·도겸·승관·버논·디노)이 오는 9월 인천을 시작으로 새로운 월드투어 ‘SEVENTEEN WORLD TOUR [NEW_]’에 돌입한다.
이번 투어 타이틀 ‘NEW_’는 세븐틴의 끊임없는 변화와 가능성을 표현한 명칭으로, ‘NEW’라는 단어에 이어진 여백 기호(_)는 이들의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여정에 대한 여지를 남긴다.

세븐틴은 지난 5월 26일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5집 ‘HAPPY BURSTDAY’를 발매했다. 이 앨범은 전 멤버의 솔로곡이 수록돼 의미를 더했으며,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음악적 확장성도 주목받았다.
‘HAPPY BURSTDAY’는 써클차트 상반기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미국 ‘빌보드 200’에서도 2위에 오르며 국내외에서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THUNDER’는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세븐틴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이와 함께 세븐틴은 올해 빌보드 박스스코어 상반기 집계 기준 ‘톱 투어(Top Tours)’ 부문에서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SEVENTEEN WORLD TOUR [NEW_]’는 이러한 성과와 10주년을 기반으로 새롭게 진화한 세븐틴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전 세계 팬들에게 선보이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한편, 세븐틴 월드투어 ‘SEVENTEEN WORLD TOUR [NEW_]’의 개최 지역과 구체적인 일정은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reivianjeon@naver.com